2021년 11월 0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식기건조기.공진단재료구입
종일 즙짜기에 매달렸다.
즙을 올려 놓고 잠시 쉬었다가 눌러주고 또 잠시 쉬었다가 가서 포장을 하고 또 잠시쉬었다가 박스에 담아 마무리하는 것으로 반복적인 일을 했다.
혹시라도 헷갈릴까봐 라벨도 인쇄하여 부착했다.
하루에 3솥을 짜내는 것은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닌데 일찍부터 시작하여 늦게까지 해야하는 일이라 아무래도 수면이 부족해 지는 것 같다.
그래도 하루면 끝이 나는 일이니 예전처럼 센터까지 다니던 것을 생각한다면 너무나 쉬운 일이다.
오늘 밤 11시경에 올리는 솥으로 작업은 모두 5솥을 끝내는 마무리단계에 들어간다.
어제 새로구입하기로 결정한 식기건조기를 마침 옥션에서 빅세일데이가 진행중이라 바로 구입을 했다.
공진단재료인 녹용도 세일하기에 내친 김에 구매하면서 나머지 재료인 침향과 산수유,당귀분말도 함께 구매하고 포장을 위한 금박도 구매했다.
대충 계산에는 200환정도를 예상하기에 100환은 금박으로 포장하고 100환은 포장을 하지않고 바로 용기에 담을 계획이다.
모처럼 황보조씨가 하모니카연주를 올렸는데 몸이 회복되어 본인이 연주하는 것을 올렸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본다.
전명동이 지난 목요일 발송한 즙을 오늘에야 받았다며 인증사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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