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백숙국물만들기,박성환CCTV점검,박성환부부와찜질방

다사랑산행을 위해 백숙국물을 만들기 위해 재료준비에 나섰다.
구찌뽕뿌리,산뽕나무줄기,엄나무,옻나무,천궁,팔각향,황기,대추,마늘,감초를 넣고 2시간을 끓이기 위해 타이머를 돌려 놓으려는데 참존에너지에서 태양광발전을 위해 찾아왔기에 상담을 하느라 타이머를 돌리는 시간이 늦었다.

각종재료가 들어간 백숙국물제조

참존에너지에서는 20Kw 발전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는 전기에 연결을 하여 사용분을 빼고 나머지를 한전에 입고하여 Kw당 161원에 계산하여 수익을 올린다며 본인이 돈이 없어도 전액융자를 통해 가능하단다.
평균 월50~60만원정도의 수익이 들어오는데 은행 이자를 제외하고도 수익이 남는다는 이야기다.
내가 알기는 전액 한전에 입고하여 그 수익을 찾는 것으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조그마한 함정이 있기에 생각해 보고 다시 연락을 하기로 했다.

박성환집에 CCTV 카메라 하나가 죽었다기에 찾아갔는데 DVR을 리부팅시키고 나니 정상적으로 동작을 한다.
간단하게 마무리 짓고 함께 청도용암온천에 목욕을 가기로 하고 집에 와서 마눌님을 모시고 출발했다.

용암온천에 가기 전에 청도역앞 청도추어탕에 들러 추어탕과 고디탕으로 점심을 먹고 청도 용암온천에 갔는데 내부수리중으로 12월1일에 오픈을 한단다.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인근의 찜질방을 검색을 했는데 풍각에 있는 군불로가 눈에 뜨여 찾아갔다.
박성환의 조심스러운 운전으로 30여분 걸려 도착을 했는데 막상 생각보다 주변환경이 좋아서 모두들 만족해 한다.
전에 갔던 대운산찜질방보다 시설도 깨끗하고 주변환경도 좋은데 가격까지 저렴하니 대만족이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성수기가 아니라 일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있어 모든 해택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찜질방과 사우나를 마치고 나와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본다.

군불로 주변 전경 셀카

군불로를 나와 저녁식사를 위해 청도의 유명맛집을 강수경씨가 소개하기에 찾아서 갔다.
청도가마솥국밥집을 찾았는데 국밥은 하지 않고 육회비빔밥을 하는데 평소 13,000원인데 오늘부터 가격인상을 하여 15,000원을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 안타까움에 하소연을 했더니 예전가격으로 주갰단다.
육회비빔밥을 5개를 시켜 1개는 안주로 사용하여 박성환과 소주2병에 맥주2병을 마시고 강수경씨의 시원한 운전으로 밀양으로 와서 강수경씨가 타주는 커피한잔을 마시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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