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새마을LED등설치사업,고추가루만들기,손진헌사과따기,새마을임원모임

좀처럼 보기가 힘든 꽃인 동백이 예쁘게 피어나고 달맞이꽃등이 아직도 피어나고 있다.

달맞이꽃
애기동백
애기동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영세민에게 LED등을 달아주는 사업이 있어 참석을 했다.
모두 6명이 참석을 했는데 2명은 참석만하고 갔기에 4명이 2개조로 나누어 작업을 했다.
나는 김방우총무와 한팀이 되어 바드리,시전,삼거,태동 모두 8개를 설치를 마치고 보니 12시30분이다.
다른 팀은 우리보다 30분 먼저 마무리를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면사무소 앞의 중국집에서 마무리겸 식사를 하고 헤어져 집으로 왔다.

면에 나가는 길에 마눌님의 부탁으로 고추가루를 만들기위해 단장방앗간을 갔는데 고추가 너무 말라 원하는 가루보다 더 가늘게 부셔졌다고 주인이 핑게를 대었지만 용납하고 통깨 까지 2개를 사서 집으로 와서는 마눌님에게 무지하게 욕을 들었다.
김장을 담으려고 고추를 빻아오랬는데 너무 잘게 부셔왔다며 뭐하나 시키면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핀잔을 준다.
얼마전에 키위를 사 오랬는데 너무 숙성이 된 것을 사온 것까지 한꺼번에 싸 잡아서 욕을 들었다.

LED등을 달고 남은 것을 2개를 얻어 와서 집에 설치를 했는데 밤에 보니 5,000원짜리와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LED등
LED등

 손진헌밭에 이형재와 둘이서 사과를 따고 있기에 잠시 도우며 새참으로 처제에게 얻어온 경주법주를 가져갔다.
예상외로 법주 맛이 좋았는데 아쉽게도 유통기간이 초과가 된 것이라 크게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마치고 떨어진 사과를 한봉지 줏어서 왔다.

점심을 먹으며 못다한 회포를 풀기위해 몇몇을 모아 술을 한 잔하려고 했는데 난데없이 손기덕이 끼면서 자기가 부회장이라 행사에 참석을 못해 미안하다며 계산을 한다기에 양보하고 2차를 계산하려했는데 모두가 2차를 꺼려 포기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여 함께 자리한 지도자들에게 잘 도착했는지를 안부전화를 돌리고 마지막으로 감사의 문자까지 보내고나니 김병옥에게 전화가 와서 부산에서 이제 도착했다며 참석못해 미안하단다.

며칠전 주문한 도마오일이 도착했기에 칠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쓰며드는 것이 별로 인데 색상은 좋아 보인다. 

도마오일을 칠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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