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강남의원,우리이비인후과,건강검진협회,공임나라,퇴비신청,현영환하우스방문

제법 일정이 빡빡한 하루였던 것 같다.

병원순례를 결정하고 전립선약을 타기위해 강남의원에 들려서는 전립선과 방광약을 타고는 발에 무좀인 줄 알고 신청해간 약이 듣지 않는다고 보여줬더니 무좀이 아니고 다른 병인데 아주 고약하다며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많이 발생을 한다면서 스테로이드성분의 약을 써야한다며 처방을 해준다.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갔더니 강아지 약을 팔기에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엔젤하트 판매가격

다음코스로 인근에 있는 우리이비인후과로 갔다.
코로나예방접종을 하는 기관이라 손님이 좀 많이 잇었지만 오래기다리지 않아 귀를 점검받았는데 귀가 좀 부어 있다면서 일주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며 먹는 약과 넣는 약을 처방해 준다.
먹는 약에는 소염진통제가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약사님 말로는 다른 소염진통제를 먹고 있다면 다른 약에 있는 소염진통재를 빼고 먹으란다.

점심시간 전에 일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건강검진협회로 가서 의사를 만나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한가지 약을 빼고 처방을 해준다.
상태가 좋아지면 다음에 한 알을 더 빼 준단다.

엔진오일을 교체해야할 시기가 지났기에 엔진오일을 갈기위해 동래 명장동 공임나라에 예약을 하고 시간을 맞춰 갔더니 엔진오일과 4륜구동오일도 교체할 시기가 지났다며 교체를 권하기에 함께 교체하기로 했다.

엔진오일교체 68,000원

문제는 이게 아니고 바퀴를 잡고 있는 로우암이라는 곳에 붙어 있는 고무로 된 지지대가 찢어져서 위험하다며 교체를 하란다.
이게 재료비와 공임을 합해 30만원이 하니 안할 수도 없고 할려니 돈이 아깝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교체하기로 했다.
순식간에 40만원이상이 날라간다.
더우기 엔진오일캡까지 고장이 나서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을 하여 만원이 추가된다.
정비과정을  지켜보니 데후오일은 괜히 교체를 했다싶을 정도로 깨끗한 상태라 상술에 꼬였다 싶었다.    

고장난 로우암
교체완료한 로우암
주변 아파트 시세
부품
부품
도착한 부품들

점심시간이라 정비소 사장과 함께 가서 돼지국밥을 한그릇 얻어먹고 수리를 마치는 것을 보고 집으로 향했다.

단장면사무소에 들려 퇴비신청을 하고 주유소에 들려 가름을 가득 채우니 7만원이다.
계획도 없던 돈을 하루에 50만원이상 지출을 한 날이다.

현영환 하우스에 들려 맥주한잔을 먹고 오늘 새마을부녀회 김장담기행사에서 받아온 김치와 떡국을 받아서 집으로 왔다.

내일 가져갈 육수를 병에 담고 사과를 세척하여 아이스박스에 담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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