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08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보일러청소,굴뚝교체,드림마트
아침 영하1도로 시작하여 낮에는 덮다.
일요일 주문한 굴뚝부품이 올 것을 기다리며 +자 연통이 도착하면 즉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놓기위해 우선 보일러 청소를 실시했다.
재를 치우고 보일러 내부의 그을음을 모두 끍어 내었다.
굴뚝과 연통의 그을음도 제거하기 위해 분리를 했는데 굴뚝이 조그만 충격에 종이 풀리듯 풀린다.
10년이상을 썻으니 교체할 때도 되었다싶어 교체를 위해 굴뚝을 사러 금곡건재로 갔다.
나는 3m로 예상을 했는데 제품이 4m이고 연통은 1m단위로 나온단다.
일단은 4m를 사면서 차에 실을 것을 걱정했더니 종업원이 친절하게도 알려준다.
앞창문의 유리를 내리고 조수석을 눕흰 다음 트렁크에서 굴뚝을 밀어서 백밀러에 걸친 다음 창문을 올려 굴뚝을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나는 트렁크 뒤로 굴뚝이 빠져나와 트렁크를 닫지 못하고 갈 것을 고민했는데 깨끗하게 해결해 주었다.
기다리는 +자 연통이 오지 않아 대신화물에 전화를 했더니 우리동네는 수,금요일에만 온다면서 내일 배달을 해준단다.
부득이하게 임시로 사용하던 굴뚝의 싹은부분을 잘라내어 다시 사용하여 굴뚝을 세우고 불을 피웠다.
새굴뚝은 T자 연통만 끼운 채로 지붕에 올려 눕혀 놓았는데 큰 바람이 불지 않기만을 기다린다.
대형산불을 지켜보면서 혹시라도 굴뚝을 통해 불씨가 나와서 낙엽에 떨어져 밯화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낙엽을 치웠다.
마눌님이 쌀이 떨어져 구입을 해야된다기에 드림마트로 가서 찰현미와 돼지목살과 막걸리을 사와서 어제 구본기집에서 사온 미나리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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