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28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밭갈기,곰취포기나누기,박성환석류나무전지,마늘밭비료뿌리기,고사리베기
추워진다고해서 겁을 냈는데 아침기온은 4도를 나타내지만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요일 감각이 없다보니 수요일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에 수요일이 내일인 줄 착각하고 작업에 임했다.
먼저 밭을 갈기위해 거름을 2포를 넣고 밭을 갈았다.
밭을 갈고 나오면서 보니 관리기 오른쪽 바퀴가 꺼져 있다.
바람이 빠졌다고 생각하고 공기를 주입하니 불쑥올라는 오는데 빠진 것이 맞는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어제 찍지 못한 꽃들을 찍었다.
곰취나물이 아무래도 덩치가 너무 커진 것 같아 한 뭉치를 빼내어 포기를 나누어 심어 보았다.
며칠전 심어놓은 완두콩밭에 지지대를 거의 다 쳐 가는데 박성환이 찾아왔다.
화단에 깔 이끼처럼 생긴 화초를 얻어가기위해 왔다가 맥주를 한 캔씩 나누어 마시고는 석류나무를 보더니 가위를 달라고 해서 전지를 시작했다.
얼마걸리지 않는 작업이지만 확실히 전문가의 솜씨는 달라보인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마늘밭에 비료를 뿌린다고 뿌렸는데 멀칭비닐에 튕겨서 거의가 밖으로 나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손진헌이 뿌리는 것이 좋다하기에 뿌렸다.
고사리밭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될 것 같아 예초기에 일자날을 장착하고 베어나가는데 반쯤 베고 나니 날이 풀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작업을 중지하라는 뜻으로 알고 들어왔다.
감자 새싹이 나오는 것을 찾아서 숨구멍을 뚫어주는 작업을 하는데 어제보다는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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