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08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부산송도케이블카,영도흰여울마을견학,반여농산물시장

아침은 쌀쌀한데 낮에는 더울 것 같아서 옷을 고르는데 고민이 좀 있었다.

어제 마눌님에게 약속한 대로 부산 송도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 위해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마을 입구에서 심성규씨를 만났는데 어디를 가느냐고 묻기에 병원에 간다고 대답을 하고 생각해보니 진짜로 병원에 가는 거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눌님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이 바로 병을 치료하는 것이니까!!!

송도에 10시30분경에 도착하여 바로 케이블카 티켓을 끊고 탑승하여 암남공원으로 넘어가 용궁구름다리로 가니 거기도 티켓을 끊어야한다.
구름다리를 한바퀴돌아와 두도전망대까지 갔다오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점심시간이 늦어졌다.

영도 포항물회1번지를 찾아가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물회를 먹고는 흰여울마을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거의 계단을 이동하는 곳이다 보니 마눌님이 많이 어려워한다.

집으로 오는 길에 반여농수산물시장에 들려 토마토와 오렌지를 사서 집에 도착하니 5시가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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