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13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농기계순회수리교육,고사리건조
조금 쌀쌀해진 날씨인데 구름도 많이 끼어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순회수리및 교육을 하기 위해 우리마을에 온다하기에 관리기와 예초기,엔진톱을 가지고 일찍 나가서 기다렸다.
나름 일찍 갔는데 나보다 모두들 일찍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차례를 기다려 관리기를 점검하는데 정상이란다.
나는 좌우로 회전이 잘 안되어 갔는데 그것이 정상으로 회전시 클러치를 떼어주어 헛돌도록하는 것이 기본이란다.
나는 브레이크로 알고 있었던 것이 클러치인 것이다.
다음으로 엔진톱은 수리가 안된다하여 예초기를 보여주었더니 평소에 엔진오일을 적셔서 넣는 스폰지가 잘못되었단다.
엔진오일을 많이 적시는 것이 아니라 꼭 짜서 넣어야 하는데 나는 엔진오일을 듬뿍넣었기에 잘못되었단다.
공기를 걸러주는 장치이므로 아예 기름이 들어가면 안되는 것이란다.
이장이 회의 참석차 바쁘다며 나보고 대신 오늘 오신손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라기에 관리기를 집에 가져다 놓고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 경운기날을 교체해주는 것을 보고 내 관리기도 날을 교체가 가능하면 해달라고 하여 관리기를 집에 가져다 놓았기에 교체는 내가 하기로 하고 예초기날을 받아왔다.
12시를 조금 넘겨 수리가 모두 끝이나고 수리 차 온 2사람과 함께 평리회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보냈다.
집에 오니 마눌님이 앞밭의 잡초도 다 뽑고 고사리를 잔뜩 끊어 놓았기에 잡초를 대추밭에 가져다 버리고 고사리는 삶아서 건조기에 넣었다.
며칠 날이 좋지 않아 부득이 건조기에서 건조를 시킨다.
어제 건조기에 넣어 두었던 고사리를 꺼내보니 모두 350g이다. 한소쿠리를 꺽어서 말린 것이다.
가죽나무 순이 제법 자라서 먹을만한데 마눌님이 작업하기가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따지 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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