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07일 목요일 구름 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차도색,칡제초제살포,대추새순자르기,이차제문상
어제 파티를 칠해 놓은 것이 마르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에상과는 다르게 칠해 놓은 퍼티가 굳으면서 줄어드는 현상이 있어서 오목하게 올라와야할 부분들이 밑으로 꺼져있는 것을 알았는데 더 이상 작업하기가 싫어서 현재상태에 만족하기로 하고 작업을 이어갔다.
기대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결과도 그렇게 만족할 만 상태로 나오지는 않았다.
역시 노력하는 만큼의 대가는 따르는 법이다.
결과는 미흡했지만 처음하는 것으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마무리를 결심했다.
퍼티를 잘못 발라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지만 나름 칠은 잘 된 것으로 여겨지는 부분은 앞바퀴뒤쪽의 흠집이다.
퍼티는 잘못 발랐지만 그런대로 칠은 잘 한 부분으로 생각되는 부분이다.
맨 처음했던 자리로 여로 모로 미흡한 부분이다.
혼자서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갖고 아프게 지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다음에는 잘하겠지! 했지만 그렇다고 사고를 또 내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에 할 말이 없다.
대추밭을 침범해서 넘어오는 칡넝쿨들을 그냔 둘수가 없어서 제초제를 뿌리기로 했다.
원래 칡 제초제는 가을에 뿌리는 것인데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할 수 없이 오늘 뿌렸다.
대추밭 주변의 칡이 올라오는 곳에 모두 뿌리고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도 일부뿌리는 것으로 마감했다.
이계재씨가 어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장태규와 시간을 맞춰 함께 문상을 가기로 하여 저녁 7시에 장진율차로 함께 농협장례식장을 다녀 왔다.
오는 길에 장진율이 운전을 한다고 고생을 했기에 한 잔을 사주려고 만세통닭에 들렸는데 거기에는 박성환부부와 영자야식당부부가 먼저와서 자리를 잡고 잇었다.
하두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들이라 어색한 마음과 반가운 마음이 겹쳤지만 서로가 어색하기만 했다.
마침 김병옥의 동생 김병기와 안면있는 다른 동생(차영)이 자리를 마련하여 오라고 하기에 가서 어울려 한잔을 하고는 내가 계산을 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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