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8일 수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코감기약,데크밑꽃잔디살리기,대추선별,아령녹제거,새마을후원회
어제 밤 12시경에 자면서 폐렴예방주사를 맞고 난 뒤로 지속적인 코막힘으로 인해 코감기약을 먹었는데 아침까지 몽롱하여 아침을 먹고서 다시 자리에 누워 낮 12시까지 잠을 자고 나니 조금은 나아 졌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위해 나가 첫번째로 데크밑에 제초제를 잘못뿌려 죽어버린 꽃잔디를 걷어내고 다시 심는 작업을 했다.
손 댄 김에 집입구 정원의 꽃잔디의 죽은 가지를 걷어내는 작업을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말린 대추를 선별하는 작업을 했다.
이미 한번 선별을 했기에 거의가 같은 크기로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생 선별작업을 해 보니 크기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다.
다시 선별을 해보아야 쓸만 한 제품이 어느정도인지 알겠지만 일단은 예년의 1/3수준으로 나왔다.
씁슬한 마음이지만 이것도 실력이겠지 생각하며 내년에는 능력의 상향을 기대한다.
아령이 녹이 쓸어서 만지기 싫어 그동안 방치만 했던 것을 마음을 고쳐 먹고 좀 더 열심히 하기위해 아령의 녹을 벗겨내고 칠을 하기로 했다.
일단은 녹을 벗기는 것인데 쇠솔로 문질러 보니 효과가 크지 않아 그라인더에 쇠솔을 부착하여 녹을 벗겨내었다.
아주 마음에 드는 효과가 나왔다.
칠을 하지 않아도 쓸만한 상태가 되었지만 일단 내일 칠을 하기로 마음을 먹어 본다.
모처럼 김병호가 이름하여 새마을후원회로 번개를 쳐 왔다
내용을 자세히 모르지만 일단은 한잔을 하자는 내용이기에 무조건 OK를 보내고 시간을 맞춰 들러리 횟집으로 갔다.
나,김병호,이수근,김방우,손봉식 모두 5명이 참석했는데 김병옥이 대추수확으로 정팔암이 교통사고로 마누라입원으로 빠졌단다.
내용은 김병호가 추진하는 사업이 정부의 인정을 받아 내일 현장검증을 온다는데 거기에 따른 협조요청으로 보인다.
남은 회를 싸가지고 와서 강아지들에게 주니 잘 먹으니 출근길에 간식거리를 사오는 아버지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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