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김해대추즙배달,생강도착

 

어머님이 대추즙을 주문받아서 연락을 해 오셨기에 마침 짜 놓은 대추즙과 수량이 맞아 떨어지고 김해 어머님도 뵐 겸 겸사겸사 직접배달을 다녀오기로 했다.

어머님이 드실 대추즙까지 챙기고 홍씨와 구찌뽕도 조금 챙겨서 김해에 도착하여 어머님집과 마주하고 있는 두 집에 4박스와 2박스를 배달하고 바로 현금을 받았다.
어머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어곡낙지집으로 갔는데 모처럼 땀을 흘리며 맛있게 먹었다.

어머님이 계산을 한다는데 마눌님이 재치를 발휘하여 계산을 먼저하면서 2인분을 포장까지 해서는 저녁에 먹었다. 
어머님 집에서 커피를 한 잔하고 약국에 들려서 관장약을 10개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우가네 농장에 주문한 생강이 도착하여 바로 작업하기 좋도록 1Kg씩 나눠서 비닐봉지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했다.

어제 가격을 들었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 포장 속에 영수증이 들어있기를 기대했지만 역시나 없었기에 문자를 넣었는데 답이 없다.

 

나는 즙을 한솥 올려놓고 마눌님은 주변 지인들어게 나눠줄 대추를 위해 선별작업을 하는데 이쁜 놈이 별로 없어 진도가 안나간다.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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