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08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밀양시민체육대회,이덕호씨집방문,장우기집방문

 

밀양시민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라 미리 약속된 5인이 이장집에서 만나 출발했다.

주차를 시킬 곳을 찿지못해 한참을 헤메이다 겨우 주차를 하고 행사장을 향하고 거의 꼴찌수준에 도착을 했다.

어제 짜 놓은 도라지생강대추즙

조금을 기다려 입장을 하는데 은근히 질투가 난다.

다른 면이나 동에서는 입고 온 유니폼이 뭔가는 있어보이는데 우리 유니폼은 거의 속옷과 비슷한데다가 사이즈가 맞지 않은 옷들이라 엉성하기만 한 것 같아서 이다,

쪽팔리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식전행사를 마치고 우리 텐트로 와서는 술을 한 잔하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이형재와 장우기가 이덕호씨집에 있으니 술을 한 잔하러 오라는데 이유 불문하고 손진헌이 차를 이덕호씨 집에 갔다.

이형재와 장우기는 벌써 한 술이 된 것 같은데 어울려 한 잔을 더 마시고 장우기 집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기로 했는데 나는 잠시 집에 들려 손진헌이 구입한 노래기기를 빌려와 SD카드를 빼서 PC에 카피를 떠 놓고 장우기집으로 갔다.

모처럼 고함을 치며 속은 풀었지만 못내 아쉬운 뭔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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