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02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어머님퇴원,강남의원,김남식만남,장태규집방문
아침에 마눌님에게 전화가 와서 어머님 피검사와 X-ray를 찍고 결과에 따라 퇴원이 가능하다면서 병원으로 올 준비를 하라기에 바쁘게 움직였다.
병원으로 갈려고 준비를 하는데 똘이가 마구 짖어서 보니 또순이가 목줄이 풀려 돌아다니고 있다.
또순이를 붙잡아서 보니 목줄 고리가 늘어나서 빠져 나왔는데 자세히 보니 고리가 금이 가 있다.
부산대병원에서 정확하게 퇴원한다는 정보가 오지 않아 일단 나가면서 강남의원에 들리기로 했다.
강남의원에 도착하니 마눌님으로 부터 퇴원이 확정이 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강남의원을 나와 약국에 들렸는데 약사가 하프마라톤을 시작한지 4개월만에 40분정도를 단축시킨 결과가 벽에 전시가 되어 있었다.
부산대병원에 도착하여 어머님과 마눌님을 모시고 김해 어방낙지로 가서 점심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어머님이 통장정리를 하고 생활비를 좀 찾아다 달라기에 200만원을 찾아왓더니 마눌님에게 그간 고생했다고 150만원, 나에게 기름값에 보태라며 50만원을 준다.
집에 도착하자 바로 전화가 왔는데 김남식씨다.
어제 카톡으로 오늘 천황산과 재약산에 온다기에 4시30분에 멧돌순두부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어머님퇴원으로 깜박잊고 있었다.
급하게 표충사 주차장에 있는 멧돌순두부로 가서 함께 소주를 한잔 나누고 김남식씨는 5시30분에 서울로 출발했다.
김병호가 두부를 5모를 주어 혼자먹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오다가 장태규집에 2모를 넣어 주었는데 마침 구인서씨와 우경택이 수를 마시고 있다가 우경택이 장난친다고 좀 심하게 말을 하기에 이대로 두어서는 점차 더 심하게 놀겠다싶어 말도 썩지 않고 돌아서서 집으로 왔는데 구인서씨가 전화가 와서 오라기에 잠시 가서 한잔을 하고 왔다.
아무래도 내가 행동을 좀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점차 자기 친구인 것 처럼 행동을 마구 하는데 선을 그어야 할 것 같다.
주문한 무한잉크가 도착했는데 카트리지가 없어 다시 상품안내를 보니 원래 빠져있는 상품이다.
나는 좀 더 싸게 구매했다고 좋아 했는데 별로 그렇지 못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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