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30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우체국,농협,경로회임원회의
세부엔지니어링에서 월급관리에 필요한 통장을 만들어 달래서 도장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오늘 도착했다고 우체부로 부터 연락이 왔기에 내가 단장우체국으로 간다고 맡겨놓으라고하고 시간을 맞춰서 갔다.
통장을 만드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요즘 보이스피싱으로 인하여 함부로 통장을 만들어 주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우러급통장임을 확인하기 위해 재직증명서를 팩스로 발송하고서야 겨우 발급이 되었는데 그나마 한번에 30만원이상 출금이 안된단다.
담당자인 박미경과장과 통화하여 사정을 이야기하고 발급을 완료했다.
농협에 들려 통장을 정리하고 오늘 저녁에 사용할 술을 사서는 오는 길에 센터에 들려 경로회원가입원서를 복사를 해서 집으로 왔다.
저녁이 되기를 기다리면서 세탁기를 돌리고 후라이팬 청소를 하면서 시간을 떼워 조금 일찍 회관에 도착하니 막 저녁시간이라 저녁을 함께 먹으며 회관에 계신 분들의 나름 고충도 청취를 했는데 내가 무슨 독재자 인양 비춰지고 있는 것이 무척이나 답답하게 느껴진다.
나는 나름 강하게 나가고 있지만 모두가 경로회원들을 위한 일이라고 느끼고 밀어 부치는 것인데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들하고 있다.
언젠가는 이해하겠지 믿으며 그냥 웃고 넘어간다.
시간이 되기 전에 임원들이 모두 도착하여 무척이나 마음을 기쁘게 한다.
회의를 마치고 준비한 족발과 소주를 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들 별 이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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