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29일 수요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건강검진,일광,박진구,장태집방문

 

몇 일전에 예약했다 싶은데 벌써 오늘이 검진일이다.

미리 준비했기에 일찍 자고 일어나 마눌님과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출근시간이지만 그렇게 많이 밀리는 구간이 없어 조금 지체는 되었지만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하여 접수를 하는데 벌써 100번이 넘었다.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어렵게 하는 것인지를 겪어본 사람은 다 아는데 아침을 굶은 상태에서 기다리는 것은 정말 짜증이 난다.

처음 접수에서 30분이상을 기다리고 다음 검사를 위해 기다리는 것이 또 30여분 참으로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모든 검사를 받는 시간은 30분을 넘지 않은 것 같은데 8시 30분에 도착하여 검사를 끝내고 나니 12시 30분이 넘었다.

참고 또 참아 마눌님이 마치기를 기다려  나와서 앞에 있는 죽집에서 전복죽으로 아침겸 점심으로 먹고는 마눌님의 요청으로 칠암으로 갈려다가 일광으로 발길을 돌려 도착하니 매월2,4주 수요일이 휴일이라는데 마침 문을 연 가게가 있어서 아나구를  3Kg을 사서 신여사,백여사에게 줄려고 했는데 신여사가 없어 백여사에게만 전달하고 집에 와서 장태규 이장집으로 가니 장태규,구인서,손진헌,구자성,우경택,추한종이 함께 했다.

우경택이 저녁을 사달라고 해서 중국집에 짜장밥과 요리도 하나 시켜 가져오게 하여 먹다보니 모두가 지치는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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