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3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산딸기전지,마눌님모임,진주추어탕,이발,변사장밭이전
주변의 산딸기밭을 보았는데 모두가 가지를 짧게 잘라놓았기에 며칠을 벼르다 오늘 산딸기 가지를 자르는 작업을 실시했다.
자르고 나니 산딸기가 쳐진가지가 없어 힘이 있어 보이는데 많이 달릴지가 의심스럽기는 하다.
내친 김에 하수오줄기가 너무 많이 번져 잘라내는 작업을 조금하고 나니 마눌님 모임에 출발시간이다.
12시가 모임인데 막상 출발을 하고보니 시간이 조금 일찍은 감이 있어 가는 길에 배내골입구의 벗꽃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늘님이 유난스럽게 벗꽃을 좋아하는데 오늘 이야기중에 벗꽃을 신부의 드레스로 표현을 한다.
마눌님을 모임장소에 내려주고 나는 반여동 진주추어탕으로 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신기해서 들여다보니 자리가 텅텅비어 있다.
평소에는 번호표를 받아서 10~20분이상은 기다려야하는데 바로 빈자리를 찾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미리 예약주문한 추어탕 4통을 받아서 이발소로 향했다.
이발을 마치고 목욕을 갈까하다가 포기하고 바로 마눌님 모임장소 주변에 주차를 하고 마치기를 기다리는데 난데없이 범어사역 1번출구로 오란다.
집에 도착하니 변사장이 와서 나무가지를 자르고 있다.
이번에 땅이 팔려 필요한 나무들을 옮기기위해 전지를 한단다.
잠시 후에 박성환과 임송규가 포크레인을 몰고 나타나고 이어 장우기와 이형재가 나타나 작업을 지원한다.
나는 호스를 사기위해 금곡건재로 갔다가 마눌님의 부탁으로 좋은식품으로가서 참기름과 참깨를 사서 오니 박성환이 함께 식사를 하러 가자기에 따라갔다.
표충사 영자야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인근의 노래방으로 가서 잠시 놀다가 집으로 왔다.
노래방에서 놀기는 했지만 뭔가 허점이 많아 허전함이 더 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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