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03일 월요일 맑은 후 흐림
주요한 일 : 보건소,가축약국,농약구입,마을회관,산딸기줄기제거
근래에 자꾸 아침기상이 늦어진다.
어제는 비교적 일찍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한참을 뒤척이다 겨우 일어났다.
보건소에 들려 당뇨측정용지를 받아 나오면서 혈압을 측정했다.
재래시장인근에 있는 가축약국에 들려 강아지들 진드기약을 샀다.
진드기약이 싼 것이라는데 2마리용으로 99,000원이다.
지난번에는 서비스로 회충약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아가씨가 뭔가 기분이 안 좋았는지 아무것도 없다.
농협경제사업소에 들려 농약을 사는데 전에는 안주던 영양제가 첨가되면서 가격이 많이 올라있다.
10%할인을 해주던 것을 20% 할인을 해준다는데도 떨여져야 할 가격이 자꾸 오르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집으로 오면서 마을회관에 들렸다.
우종관씨 장례를 마치고 보답으로 간단히 주민들을 초대해 다과를 대접한다기에 들려서 떡과 수육,음료수를 한잔하고 집으로 왔다.
점심을 먹고 더위를 피해 한 숨을 자고는 산딸기 줄지를 치러 갔는데 선녀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가지를 치다가 중지하고 이장이 준 트랜스폼을 진하게 타서 산딸기를 비롯하여 선녀벌레가 붙어 있는 곳에 뿌리고 나서 작업을 이어 갔다.
잘라서 모두 버리는 것까지 계획에 담았는데 시간이 늦어 치우는 것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둘째가 영우 결혼식초대장을 돌리느라 바쁜 모양이다.
필요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29일 인사차 우리 집으로 방문올 때 막내도 우리집으로 와서 함께 인사를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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