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1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종일쉬고저녁에 박성환집방문
민망할 정도로 할 일을 찾지못하다가 마눌님이 냉면이 떨어졌다기에 단장마트에가서 비싼 냉면과 오이를 사오는 것을 빼고는 종일을 집안에서 뒹구는 하루였다.
저녁을 먹고 나니 박성환이 전화가와서 매운탕을끓였으니 소주를 한잔하자기에 갔다.
구자성,장용기,박성환의 부부와 손진헌부인이 참석을 했는데 주요 의제가 청년회 단합대회였다.
문제는 필요할 때는 잘 불러서 함께하는 고문들을 이번 단합대회에서는 제외를 시키는 것에 대한 성토였다.
나는 문자를 미처 보지못해 이야기가 나오고서야 확인을 했는데 아무리 봐도 좀 문제가 있어 보였다.
필요하면 자기네들끼리 다녀오면 될 사항을 고문제외라는 문구를 넣은 것이 화근이 되었다.
나중에 손진헌이 참석하여 그들은 그 정도밖에 안되니 이해하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그렇게 되도록 방치한 형님들이 문제가 있다고 나는 이야기를 했다.
이유를 불문하고 동생들의 잘못은 위에서 잘못 가르킨 선배와 형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형들을 친구와 같이 여기는 후베들이 있기에 선배들의 행동이 그들이 이렇게까지 하도록 만들었다고 생가된다.
아쉬움은 크지만 토론은 적당히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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