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보리수청담기,감따서깍기,경로당단체식사장보기,생강도착

 

어제 물을 빼기위해 소쿠리에 담았던 보리수열매청을 담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모두 16Kg이 나왔기에 10Kg, 6Kg으로 나누어 2통에 담고 먼저 6Kg의 통에 집에 있는 설탕을 3Kg을 넣어 열매를 으깨가며 설탕과 썩었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쉽게 으개지지가 않는다.

나머지는 설탕을 더 사와서 작업을 하기로 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설탕에 썩여진 보리수열매
1차 작업을 마친 보리수열매청

남아있는 감을 모두 따서 감말랭이를 만들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몇개 남아있지 않을 거로 생각했는데 막상 따보니 생각보다 많았다.

황토방 앞에 앉아서 감을 깍기 시작했는데 오후 약속때문에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중지했다.

 

박수금씨와 내일 경로회원단체식사를 위한 장을 보러 재래시장으로 갔다.

마침 박수금씨가 잡은 고디을 내다 주기로 하여 가지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랐다.

고디가 인기가 있어서 많이 찾는다며 쭉 시장 반찬가게 및 국집에 납품을 하고 있어 년에 17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단다.

재래시장에서 야채와 생선을 사고 주 품목인 미꾸라지를 살려는데 상품이 좋지 않다며 터미널시장으로 가서 미꾸라지와 토란대를 사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집으로 오면서 드림마트에 들러 설탕을 1포대 사서 왔다.

 

회관에 들려 장을 본 짐을 내려놓고 박수금씨를 집에 태워다주고 센터에 들려 구자원과 커피를 한잔마시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는 집으로 왔다. 

 

오전에 하다가 중지한 감깍기를 계속하여 모두 깍고나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지난다.

감깍기

저녁을 먹고 낮에 사온 설탕으로 보리수열내청을 마무리지었다.

10Kg통에 먼저 설탕 5Kg을 넣어서 열매를 으깨어서 설탕과 잘 썩어놓고 그 위에 4Kg을 추가로 부어 놓고 아침에 으개놓았던 6Kg통에는 설탕 2Kg을 위에 덮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 했다.

1:1 비율로 할려다가 보리수열매가 워낙에 과육이 없어 설탕을 조금 줄여서 넣었다.

보리수열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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