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카페트세탁,주차예약,보리수열매따기

 

지난 여름부터 세탁할려고 하던 카페트를 비가 자주 오는 바람에 차일피일 미뤄두었던 것을 이제야 세탁을 하게 되었다.

세멘트바닥을 먼저 물청소를 한 뒤에 카페트를 펼쳐놓고 물을 적셔놓고는 세제를 뿌려놓고 잠시 쉬었다가 솔로 문질러 때를 씻어낸 뒤 물로 헹궈내기를 수차례반복하여 세제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말아서 데크에 가져왔는데 펼쳐서 말리기위해 펼치는데 혼자서는 힘이 들어 부득이 마눌님의 힘을 빌어 펼쳐서 널어놓았다.

카페트세탁

다음 달에 대만에 가기위한 준비작업으로 김해공항인근의 싼 주차장을 물색했다.

한참을 뒤진 끝에 가장 싼 올레주차장을 찾아서 예약을 완료했다.

최사장에게도 알려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전화를 해주고 카톡을 보냈다.

최사장은 목이 완전히 잠겨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일요일이라 병원에도 못가고 있다기에 평소에도 목이 안좋은 사람인데 안타깝다.

올레주차장

보리수열매를 따기로 결정하고 밑에 있는 것은 가지채로 끊어서 황토방앞에 가져다 놓고 위에 있는 것은 직접땄다.

황토방앞에 가져다 놓은 가지에서 보리수열매를 따 내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저녁식사를 하고 계속이어 갔는데 거의 10시가 되어서 끝이 났다.

아쉬운 것은 아직 익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일찍 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보리수열매따기

한소쿠리 넘게 나왔는데 무게는 약 16Kg정도 되었다.

시간이 늦어서 소쿠리에 담아 차고에 보관해 두었는데 짓눌려서 뭉게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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