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엔진톱 MS230 시동꺼짐 원인 분석 / YJ인터스토어 / 싹쓰리

2018. 5. 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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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해도 덥더니

오늘은 칙칙하게 가랑비가 날립니다.

이웃님들 모두 안전운전,감속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스틸 MS230 엔진톱의

출력저하로인한 시동꺼짐의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저의 판단이니 참고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증상 : 1. 출력떨어짐 2. 나무에대면 시동꺼짐 3. RPM조정이 안됨

 

여러번의 수리에서 나온 판단입니다만

(물론 개인적인 소견 입니다.)

저런 증상인 경우에는 어디선가 압이 새고 있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실린더에서 압이 새는듯 합니다.

스틸톱은 분해가 쉽지않고 재조립 또한 쉽지 않습니다.

천천히 같이 구경해 보시겠습니다. ^^

 

 

 

 

 

제일 먼저 핸들바를 해체해야 합니다.

네군데의 볼트 카바(정식 명칭은 PLUG로 되어 있네요)를 빼고

볼트를 다 빼냅니다.

 

 

 

바닥 볼트도 해체합니다.

 

 

 

 

짜잔 ~~~~~~

핸들바 해체 성공 !!!!

 

 

 

다음은 캬브레터 해체를 합니다.

요놈도 그냥은 안빠집니다.

적색사각형 표시부의 쵸크로드를 먼저 분리하고

 

 

 

스로틀 트리거(악세레버)를 눌러서

적색원형 표시부의 스로틀로드를 분리합니다.

 

 

 

캬브레터도 해체 성공 ^^

 

 

 

이제 핸들하우징을 분리 하겠습니다.

먼저 마후라를 분리한 후

적색원형 표시부의 PLUG를 빼냅니다.


 

 

 

엔진하우징에서 고무 뎀퍼(ANNULAR BUFFER)를

빼냅니다.

 

 

 

 

핸들하우징 분리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스위치선을 빼내야 됩니다.

사진은 생략 되었는데 ......( 찍었던것 같은데 없습니다. ㅜㅜ)

선 옆의 구멍으로 매니폴더가 끼워져 있는데

요놈이 넣을 때 애를 먹습니다.찢어지지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핸들하우징 분리 후 톱을 뒤집어

바닥면의 적색원형 표시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냅니다.

 

 

 

그러면 실린더가 빠지고

크랑크 샤프트와 엔진팬(ENGINE PAN)이 남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가스켓본드가 손상이 되어 그리로 새는듯 합니다.

 

 

 

저는 가스켓본드를 요놈으로 사용합니다.

"퍼마텍스 울트라블랙"

예전에 사용했던것보다는

경화가 빠르고 높은 유연성을 오래 동안 유지하며

특히 내오일성이 강하며 센서에 무해하고

냄새가 적으며 또한 진동에도 잘 견디고 사용 온도가 -59℃∼315℃라서

엔진이 사용되는 자동차나 발전기 엔진공구들의

가스켓 실란트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바른고 난 뒤 만족함이 느껴집니다.

 

 

 

야무지게 잘 자리한것 같습니다.


 

 

 

이제 시운전을 해보겠습니다.

 

 

 

 

 

 

체인오일도 잘 뿜어내고 소리도 좋습니다.

제 예상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시동꺼짐의 느낌도 없고 돌아가는 RPM을 봐서도

나무 자르다가 서지는 않을듯 합니다.

과연 가스켓이 문제였을까요??

그건 이웃님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꾸무리한 날씨에도 대한민국 아버지들은

가족을위해 열심히 뛰실겁니다.

 

화이팅 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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