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4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전지(금연11일차)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서운 날씨다.

나가지 말라는 마눌님의 말을 무시하고 대추전지를 하러 나갔다가 손이 시러워 2그루만 끝내고 들어 왔다.

패딩을 입고 털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하고 마스크까지 하고 나가니 추운 줄은 모르겠는데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손이 제일 문제로 다가온다.

따뜻한 장갑을 찾아야 할 것 같은데 마땅한 작업용 장갑이 없다.  

 

오후에 따뜻할 때 나가서  몇그루를 더 하고는 날이 추워서 화목보일러에 불을 지피는 것으로 작업을 바꾸었다.

지난번 화재때 불에 탄 신문지와 책을 태우려는데 생각만큼 잘 타지 않아서 계속 뒤적거려야 된다.

조금씩 넣으면 좋은데 일이 많아 지다보니 한번에 많이 넣은 것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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