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김해어머님댁,어방낙지,주유,연세이비인후과(금연10일차)
어제 그동안 드시던 영양제가 떨어졌다기에 날씨도 추우니 일을 포기하고 김해 어머님댁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마눌님이 추우니 날이 좀 풀리는 오후에 가자고 시간을 늦추기에 TV를 보면서 오전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 김해로 출발했다.
가면서 영양제(오메가3,폴리코사놀)와 팔순때 찍었던 사진을 챙겨서 집을 나서서 창마에 있는행복한찹쌀꽈배기에 들려서 꽈배기와 찹쌀고르개를 사서 어머님집에 갔다.
이제는 아픈 곳이 하나 둘 자꾸 늘어서 안아픈 곳이 없다며 최근에 아침에 일어나면 엉덩이와 허벅지쪽이 아파서 한참을 뚜드린 다음에야 겨우 움직인다며 오늘 병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주사를 맞았는데 17만원이나 들었다며 안타까워한다.
나이들면서 노화현상으로 인하여 하나씩 아파 오는 것을 말길 방법도 없고 내가 봐도 안타까운데 오늘 병원에 다녀오시면서 보건소에 들려 생명연장거부 신청을 하고 오셨단다.
아침에 눈을 뜨면 체조부터 하라고 간단히 체조를 몇가지 알려드리고는 나왔다.
어방낙지에 들려서 저녁에 먹기위해 낙지뽁음을 사서는 인근의 가격이 싼 LG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가득 채웠다.
국도를 이용하여 밀양 연세이비인후과에 도착하여 진료를 받았다.
콧물은 그치고 콧구멍도 뚫려 살만한데 오른쪽 코밑에 뭔가 우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 있다고 하면서 혹시 축농증은 아닌가물었더니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약을 5일치 처방을 해준다.
마눌님은 낮에 꽈배기를 먹어서 생각이 없다기에 혼자서 라면을 끓여 저녁 식사를 하는데 구본기가 전화가 와서 술을 한잔하자는데 식사중이라 포기를 했다.
김방우가 전화가 와서 금요일 모임에 오라는데 선약이 있어서 못간다니 주유권을 준비해 놓았다기에 그냥 주지 말고 면장이나 협의회장 포창을 만들어 포상으로 주는 것이 좋겠다고 했더니 내일 면에 가서 상의 해보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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