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1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딸내미출발,김해어머님댁,이형재경운기밧데리충전,이덕호집방문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나 출발을 준비하는 딸내미를 바라보니 안심이 된다.

마눌님이 챙겨주는 아침을 모두들 잘 먹어서 좋은데 아무래도 바쁜 것 같아 나름대로 챙긴다고 챙겨서 출발은 했는데 돌아보니 손주들 윗옷을 놓고 가는 통에 마눌님이 챙겨서 따라 가느라 바빠졌다. 

겨우 윗옷을 챙겨주고 나니 이번에는 딸내미 전용 베개가 남아 있다.

부득이 택배로 따로이 발송해야 될 것 같다. 

 

모두들 보내고 나니 노곤하여 잠시 눈을 붙인 게 1시가 다 되었는데 어머님이 전화가 와서 둘째가 오니 함께 식사하게 오라기에 챙겨서 집을 나섰다.

서울방향은 차가 많이 막히는데 다행이 부산방향은 원활하여 김해까지는 문제없이 도착할 수 있었다.

둘째부부와 함께 막내가 가져왔다는 불고기와 우리가 사 가져간 목살과 미나리를 먹었다.

케익으로 디저트를 먹고는 일어나 집으로 왔다.

차가 막히는 것을 피해 삼랑진에서 만어사추모공원쪽으로 산을 넘어 바로 단장면으로 들어왔다.

 

집에 도착하여 이형재 경운기가 밧데리가 추위에 방전이 되어 시동이 안 걸린다하여 충전기를 가지고 찾아갔다.

밧데리가 충전이 되는 동안 이덕호씨집으로 가서 설인사겸 술을 한잔나누고 다시 이형재집으로 왔는데 충전이 이제 시작되는 느낌이라 그대로 두고 집으로 왔다.

 

만두 빗는 손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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