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손병호우편물전달,어머님수술,엔진오일교체,막내부부와저녁

2024년 04월 0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손병호우편물전달,어머님수술,엔진오일교체,막내부부와저녁

 

어머님 수술시 대기하기 위하여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가는 길에 손병호 우편물을 전달하기 위해 금정구청 뒤의 김진군법무사 사무실에 들려 우편물을 맡겨놓고 세일병원에 도착하여 마눌님을 내려주고 나는 엔진오일교체를 위해 타이어테크 감전점을 찾아갔다.

예전에 윤광식때문에 연결이 된 타이어집인데 지금까지 꾸준하게 타이어교체및 엔진오일교환등으로 방문을 하고 있다.

엔진오일교체 주행거리

 

어머님 간식거리를 사기위해 홈플러스 쾌법점에 가서 바나나와 야쿠르트를 사서 병원으로 가는데 네비가 수정터널을 이용하도록 안내를 해서 투덜거리며 가는데 수정터널내부에 화물차가 고장으로 서있는 바람에 정체가 심하게 된다.

병원에 도착하니 어머님이 수술실로 들어간 뒤인데 마눌님은 1층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함께 수술실로 가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불편하여 5층 휴게실로 옮겨서 기다리고 있으니 4시30분이 지나서 병실로 옮겼다고 연락이 와서 7층 집중치료실로 가서 어머님을 만나보니 많이 춥고 입이 마른다기에 간호원이 이불을 2개 덮고 속에 찜질기까지 넣어주고 입에는 가재에 물을 적셔서 물려준다.

아프다고 한참을 그러다가 서서히 아픔에 적응이 되는지 숨도 제대로 쉬고 추위도 덜 느낀다.

막내부부가 기장에 일을 보러 왔다가 온다기에 죽을 사오라고 했더니  6시가 한참 넘어 도착했다.      

병문안을 마치고 함께 나와서 수정동 구 침례병원 뒤로 가서 복어국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