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6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집도착,택배정리,부산원룸AS(세면기,샤워꼭지,주방등),산딸기따기,잔디밭물주기,잔디밭제초제살포,세차
00시 30분에 부산동부고속터미날에 도착하여 차를 어렵게 잡아서 집으로 오니 2기사 다 되었는데 시차로 인해 잠은 쉽게 오지 않는다.
똘이와 또순이가 수고했다고 사료에 달걀을 비벼 주고는 택배를 정리하고 나니 최사장이 잘 도착했냐고 전화가 왔다.
3시가 넘어서 샤워를 하고 알람을 7시에 맞춰 놓고 자리에 누웠는데 알람소리가 이내 울려 일어나 알람을 끄고 다시 잠에 들어 일어나니 9시가 넘었다.
급하게 아침을 냉장고에 들어 있던 애쿠르트와 빵으로 대충 먹고 부산에 갈 채비를 했다.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니 11시다.
12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세입자가 집에 있어서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먼저 주방등을 바꿔 끼워보니 삼파장등이 문제 였다.
불은 들어오는데 보기 싫다기에 깨진 유리를 붙일 수 도 없어 가져간 LED등으로 교체를 하고보니 도배한 자리가 보기가 싫다.
샤워꼭지가 옆으로 물이 샌다기에 바킹을 2개를 끼워 넣으니 물이 새는 것이 사라진다.
문제는 세면대가 흔들거려 배수관이 부러져서 바꿔 끼우려는데 방법을 몰라 한참을 헤메어 겨우 방법을 찾았는데 세면대를 고정시키는 나사가 녹이 쓸어서 더 이상 쪼일 수가 없어 포기하고 부서진 배관을 구하기 위해 인근의 도기상을 찾아 헤메이다가 운이 좋게 동래구청 인근에서 도기상을 찾아서 부품을 구할 수 있었다.
배관을 교체하고 흔들리는 세면대를 고정하기 위해 실리콘을 바르려는데 꼭지를 챙긴다고 챙긴 것 같은데 빠졌다.
부득이 듬뿍 짜내어서는 손으로 발라겨우 해결했다.
마지막으로 연지동에 있는 도배업자를 찾아가서 도배지를 받아와서 천정등이 붙어 있던 자리를 도배를 하고 새 LED등을 부착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 지으니 오후 4시가 넘었다.
인근에서 식사를 할려다가 어곡터널을 넘어와서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오니 5시가 넘었는데 마눌님이 보이지 않는다.
잔디밭에 물을 주려는데 마눌님이 산딸기를 잔뜩 들고 나타났다.
아침부터 일어나 지금까지 산딸기를 땃다며 상기된 표정이다
잔디밭과 앞밭에 물을 주고 잔디밭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세차를 하고 들어와 피곤하여 뻣어있는 마눌님을 위해 라면을 끓여서 저녁을 먹었다.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을 다운 받으려는데 자꾸 에러가 나서 많은 시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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