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부추밭재배치,금연크리닉,장치과,스페인 일정 요약

2024년 07월 08일 월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부추밭재배치,금연크리닉,장치과,스페인 일정 요약

 

마눌님이 아침부터 부추밭에서 잡초를 빼내고 삼채를 뽑아내고 있기에 나도 뭔가 일을 찾아 나가니 덜렁 나에게 부추를 전에 심어 놓은 곳의 빈 자리에 추가로 심으란다.

마눌님이 전에 한고랑에 두줄로 넉넉하게 심어 놓았던 것을 사이사이에 한줄을 더 끼워 넣어 심기를 시작했는데 뽑아 놓은 부추가 거의 다 들어 간다.

부추밭 재정비

12시가 넘어서야 작업이 끝이 났는데 뽑아놓은 삼채는 버리기 아까워 대추밭 한켠에 풀이 나지 말라고 심었다.

삼채심기

 

점심을 먹고 금연크리닉에 갔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날인데 입속에 도구를 넣어 침속에 있는 니코틴을 검사하는 것 같았다.

두 줄이 나와야 금연이고 한 줄은 아니라는데 나는 한 줄은 찐하고 한 줄은 희미하게 나타나는 두 줄이 나타나서 금연중으로 인정을 받았다.

핑계지만 그간 여러사정으로 담배를 계속 피우는 일이 많았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담당자의 격려속에 이어갈 수 있었기에 이렇게라도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앞으로 더 철저하게 금연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지며 보건소를 나왔다.

 

장치과에 가서 신경치료를 받고 집으로 오는데 밀양에 들어서자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다.

남밀양을 지나면서 서서히 줄어들더니 집에 도착하니 흔적도 없다.

오는 길에 커피콩빵을 사왔는데 마눌님도 좋아한다.

 

신여사가 스페인 일정을 기록한 것을 보내왔기에 워드로 변환시켜서 다시 보내주었다. 

============================================================================================스페인 일정요약 :  2024.5.28~6/5
2024. 5.27(월) 0일차 : 23:40 야간우등공항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출발
2024. 5.28(화) 1일차 : 인천공항 – 바르셀로나
04:00 인천공항도착 식사 및 휴식 후 수속 
11:20 인천출발 
18:20 바르셀로나도착 가이드 박현준 미팅 후 호텔로 이동
호텔인근 해안가 산책 및 케밥 구입
2024. 5.29(수) 2일차: 셀로나
오전 7시 30분 식사 1시간을 이동후 성가정성당도착
오전 12시 50분 구엘 공원도착 1901-1914년 만듬,5,400평
오후 2시 30분 출발, 4시간 30분 이동 후 발렌시아에 도착 후 유럽풍의 거리 구경
대성당에 들어가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 때 사용한 잔은 미사를 집전하는 신부님 뒤에 놓여 있음
성당을 나와서는 오르차타와 츄로스, 본젤라또를 먹은 후 오후 8시에 호텔에 도착.
2024. 5. 30(목) 3일차
지중해 옆 호텔에서 자고 8시 40분 출발 2시간 이동
알람브라 궁전 구경 후 5시간 30분 이동하여 그라나다 도착,
시내구경을 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맥주 바에 가서 맥주와 주스를 마심 (가이드 지불)
알람브라궁전 바깥의 반대편 800년전의 도시를 투어하고 9시에 호텔로 옴.
2024. 5. 31(금) 4일차
8시 30분 출발 2시간 30분 이동하여 론다에 도착, 누에보 다리( 높이 800m 협곡 사이)
12:00 론다에서 점심 후 12:40 분 출발
스페인광장에 도착하여 내부를 구경한 뒤 마차를 타고 스페인광장 외부 광장 주변을 둘러봄.
세비야 대성당은 폐쇄되어 방문불가.
대신 옆에 있는 알카사르왕궁으로 대체되었으며, 알카사르 왕궁(이슬람 문화)은 섬세함에 놀랍다.
약 1300년 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원은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5시 50분 중국식당에서 식사하고 
옆에 있는 플라밍고 공연장에서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공연관람.
2024. 6. 1일(토) 5일차,
아침 7시 15 출발. 포르투갈 중부 리스본으로 이동.
스페인의 첫 번째 관광객이 많이 오는 나라는 미국, 두 번째 스페인, 세 번째 프랑스,네 번째 이탈리아, 다섯 번째 중국이며 , 우리나라는 작년에 60만 명이 다녀갔단다.
오후 1시쯤에 포르투갈에 도착하니 타구스강을 가로지르는 2.2km의 현수교(바스쿠 다 가마 다리)가 보이는데 1966년에 완공했단다.
점심을 먹고 로시오광장으로 가서 툭툭을 타고 1 시간정도 시내구경을 하고 
14:10 제로니모스 수도원에 도착.
제로니모스 수도원이 원조라는 에그타르 1박스 6개 8.5유로, 2박스 구입 시식.
3:00 차에 집합하여 카보다로까 까지 40분 이동.
대서양의 바람이 많이부는 땅끝으로 여기 있는 탑과 같은 것을 우리나라 간절곶에 세워졌다.
17:00 오비도스 마을-왕비의 마을(성벽안 마을) 도착
오비도스에서 초콜릿 잔에 따라주는 체리 와인을 한 잔 씩 시음.
파티마까지 1시간 40분 이동.
파티마성모대성당을 구경하고 저녁식사 후에 기도가 있다고 해서 일행 중 일부는 참석하러 갔다..
6월 2일(일) 6일차
포르투갈에서 7시에 출발하여 톨레도로 이동 5시간 소요
점심은 호텔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
15시쯤 톨레도에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를 몇 번 타고 올라간 마을은 마을전체가 역사박물관이다.
톨레도 대성당(1217-1400)
산토토메교회에 엘그레코 명화가 소장되어 있는데 나무에 그려져 있어서 이전이 불가하단다.
6월 3일(월) 7일차
오전 8시에 마드리드 시내로 출발, 9시 30분에 도착
마드리드 왕궁은 서유럽 최대의 왕궁이란다.
마드리드 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12시 10분에 타고 점심을 먹고 미술관으로 이동.
2시 45분에 사라고사로 이동 3시간 30분 동안 차를 타고 저녁 6시 40분 도착.
톨레도성당보다 더 웅장한 필라르대성모성당
스페인에서 복음을 전하던 야고보 사도에게 성모님께서 나타나시어 나무로 된 성모상과 옥으로 된 기둥을 주면서 성전을 지어 달라고 했답니다.
기둥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기에 모두가 줄을 서서 기다린다기에 우리도 함께 줄을 서서 만져 보았다..
성당과 인근 매장 구경 후 다리를 건너 포토샷을 찾아서 사진을 찍었다.
오후 8: 15 호텔 도착, 사라고사(산티아고로 가는 길에 있다)
2024. 6. 4(화) 8일차 마지막날
8시 20분에 출발하여 몬세라트 이동 산악열차로 이동(몬-산, 세라트-톱니바퀴)
3대 성지 중 하나인 몬세라트산으로 세계에서는 4대성지중의 하나로 불린다.
수도원은 해발 800m에 있으며 높은 봉우리는 1,200m로 오래전엔 바다였다고 합니다.
수도원은 1000년 전에 지어졌으며 대성당에는 들어갈 수 없었는데 미리예약한 자만 들어갈 수있단다.
12:55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오니 13:15
황영조 동상이 있는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으로 이동
17:00 공항으로 이동
20:05 비행기로 스페인 출발
인천공항 도착 6/5 오후 3시 40분 
공항고속버스 7시 40분 부산으로 출발 12시 40분 부산도착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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