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7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옥상계단난간칠,손진헌생일파티

 

옥상계단공사의 마무리, 칠을 하는 날이다.

남아있는 에나멜페인트가 흰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칠을 했는데 마른 상태를 보니 연한 회색이다.

처음에는 한번만 칠하고 끝을 낼려고 했는데 칠하다보니 그게 아니다싶어 초벌을 칠하고 다시 한번 칠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감했는데 적당한 시간에 페인트도 양이 다해 떨어진다.

페인트칠을 마친 계단가림막

오전 중에 마칠려고 했는데 두번 칠을 하다보니 거의 1시가 다되었는데 나를 기다리다 못한 마눌님도 나와서 체리세이지를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무리 이쁘게 보아도 전문가의 솜씨는 아닌데 그래도 내손으로 칠을 했다는 것이 자랑스러워 한컷했다.

 

알리에 반납할 시계를 가져가는 택배기사와서 반납코드가 없어 안된다기에 알리에 접속하여 살펴보니 반납코드가 나온다.

전에 냉풍기는 문제없이 가져갔는데 이번에는 이런가 싶어 불만이 있었지만 참고 코드를 적어서 반납을 완료했다.

 

손진헌생일이라 6시에 마을회관앞으로 가니 마눌님을 모시지 않고 나왔다고 야단이다.

손진헌부인이 직접전화를 해서 참석을 독려 했지만 마눌님은 요지부동이다. 

19명이 참석하여 신라정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마늘회관에서 2차를 하면서 일이 더 커져 갔다.

내일 당장 여행을 가자는데 이야기끝에 렌트카를 빌려 부산 영도로 가기로 했다.

고민 끝에 운전은 내가 하는 것으로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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