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3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농작물피해신고,옥상중도칠,페인트통정리
아침에 이슬인지 빈지 모를 정도의 날림이 있기에 혹시라도 비가 올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비가 오지 않으면서 날씨가 흐려 작업하기 무척이나 좋은 날이었다.
작업시작 전에 농협보험담당자와 통화를 하여 대추가 장마철이 지나면서 꽃이 모두 떨어져 작년보다는 상태가 좋지만 평년에 비해 못하다고 피해신고 전화를 했더니 올해는 호우주의보나 태풍이 없어 큰 피해가 없을 텐데라며 이야기하면서 일단은 접수를 해놓겠다고 했다.
옥상에 중도칠을 하기위해 먼저 페인트통을 옮겨놓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페인트통 15개와 신나 1통을 옮기고 필요한 솔과 끌개,주걱칼을 준비했다.
페인트는 한번에 칠할 양에 맞추어 적당한 간격을 두고 가져다 놓고 배수구 주변부터 롤라로 칠을 해놓고 안쪽부터 페인트를 부어서 끌개로 끌어 칠을 입히면서 출입구쪽으로 나왔다.
바닥에 부어놓고 통에 남아있는 잔량마저 모두 빼내기위해 빈통 위에 뒤집어서 올려 놓아 거의 모든 페인트를 빼내었다.
그렇게 모아놓은 페인트에 신나를 썩어서 마지막 계단과 계단벽면에 칠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나니 1시가 넘었다.
점심을 먹고 페인트통 정리를 시작했다.
윗 뚜껑과 아래부분을 모두 "ㄷ"자로 자르고 안쪽으로 구부려 넣고는 통를 눌러 납짝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사용한 통을 모두 납짝하게 만들면서 뚜껑은 따로 빼서 분리를 해두고 로라도 분해 해서 손잡이 부분과 롤라부분을 분리하여 놓으니 주변이 깨끗하게 변했다.
며칠 비가 오지 않았다고 잔디가 어제부터 낮에는 말라들어가기에 스프링쿨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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