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2일 목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영천호국원,홍진한정식,처가집
추석때는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막내도 없고 해서 조용할때 둘째와 둘이서 오늘 영천호국원에 다녀오기로 했다.
9시에 집을 나서 경주 성동시장에 들려 떡과 우슬닭발,족발을 사서 영천호국원에 도착하니 약속시간인 11시다.
둘째 부부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어 바로 신청을 하여 준비해간 음식을 차려 놓고 참배를 했다.
참배를 마치고 인근의 자주가던 다슬기집과 석쇠구이집이 휴일이라 부득이 석쇠구이 옆집인 홍진한정식에 가서 곤드레 정식을 먹는데 돼지두루치기와 순두부등이 함께 나온다.
식사를 하고 둘째와 헤어져 우리는 처남집에 가기위해 처제와 통화를 하니 자기집에 와서 태워가라기에 처제집으로 가서 처제를 태워서 처남집으로 가 준비해간 냄비세트와 유리보관통세트,스텐청소용세제,양말을 두고 다시 천북 처가로 넘어갔다.
그동안 처제와 동서가 힘들여 리모델링을 마쳐서 이쁘게 변해 있었다.
커피를 한잔하고 옥돔과 가재미를 얻어서 집으로 오는데 경주를 벗어나면서 언양으로 들어서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2~3Km를 지나니 비가 오지 않는다.
좁은 땅이라고는 하지만 도저히 좁게 느껴지지 않는 우리나라다.
밀양 가까이 오자 비는 거의 오지 않는편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이슬같은 비가 내린다.
음식쓰레기와 똘이 배설물통을 비우고 재활용쓰레기를 버리고 와서 저녁 대신에 성동시장에서 사온 우슬닭발과 오돌족발을 맥주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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