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보일러실등추가,마을총회,김재효주최저녁식사
보일러실이 어둡다는 마눌님의 지적에 따라 처음에는 단순히 등을 교체 할려고 했다가 등을 추가로 달기로 했다.
먼저 기존의 등을 뜯어내고 새등을 달고 기존등을 세척을 한 다음 앞쪽으로 추가로 달면서 내선배관을 활용하였다.
마을회의가 있어 나가니 모두가 일찍 도착하여 시간이 되기를 가다린다.
회의가 시작하고 이내 우경택의 발언이 있었는데 내가 듣기에는 좀 앞뒤가 맡지않는 이야기를 하기에 참지 못하고 하나하나 따져서 나름 해결을 했다.
생필품문제와 쓰레기장관리 문제와 이장 추봉문제였는데 생필품문제는 수자원에서 결정하는 사항이라 수자원에 건의하기로 하고 쓰레기장관리는 펜션측에서 관리를 전담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장추봉문제는 차기 이상이 받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해결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나에게 대한 나쁜 감정이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불합리하거나 틀린 사항이 있어도 절대 공적인 장소에서는 이야기를 잘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앞에 앉은 손진헌에게도 몇번이나 이야기를 했지만 이상하게도 실행을 하지 않는다.
그저 나만 입바른 소리를 해서 적으로 몰리는 것 같다.
장준기가 우리마을로 전입와서 처음 참석한다고 찬조금을 가지고 와서는 나에게 주기에 나는 경로회에 주는 줄 알고 받으려다가 마을에 주는 거라기에 이장에게 직접주라고 했더니 전달해 주면 될 것을 직접주라고 한다고 시비다.
끝에는 듣기 거북한 말을 하면서 싸움을 거는데 주변에서 말리는 바람에 끝이 났다.
모처럼 김재효씨의 주선으로 이문재,최대용,나 이렇게 4부부가 울산 율리정한정식에서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기에 시간을 맞춰가니 최대용씨부부가 먼저와서 기다린다.
이내 김재효씨부부와 이문재씨가 도착했는데 이문재씨는 부인이 독감으로 불참했단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한 잔하면서 모처럼 만난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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