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대추나무전지완료,구자성,손진헌내방,화목사과나무가져오기,또와식당

2025년 01월 03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나무전지완료,화목사과나무가져오기,또와식당

 

대추나무 전지작업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는데 구자성과 손진헌이 찾아왔다.

잠시 커피를 한 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후에 함께 이형재가 베어놓은 사과나무를 가져오기로 약속을 했다.

이번 겨울에는 어찌된 일인지 화목보일러도 고장이 나서 수리를 했지만 화목이 계속 들어온다.

원래 오는 손님 막지말고 가는 손님 잡지말라고 했던가?

일단은 들어오는대로 화목을 모두 받아놓기로 했다.

 

12시를 지나 대추나무 전지를 끝을 내었다.

남은 일은 전지작업을 한 대추가지를 파쇄하는 일이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려는데 손진헌과 이형재가 들이 닥쳤다.

급하게 챙겨서 함께 김판한씨 사과밭으로 가니 구자성도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넷이서 잘라진 사과나무를 싣다보니 이내 끝이 나다.

손진헌의 SS기가 2번을 다녀왔고 나머지는 구자성 차에 실어 모두 가져 왔다.

SS기는 덤프기능이 있어 내리는 것이 쉬웠으나 구자성차에 실은 것은 모두 손으로 내려야 하기에 시간이 좀 걸렸다.

화목용 사과나무

수고한 이 들에게 대접하고자 표충사 주차장에 있는 또와식당으로 가서 뒷고기로 소주를 한 잔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