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5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다사랑시산제

 

다사랑산악회 시산제를 올리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레 구입해 놓았던 돼지고기를 삶으려는데 전에 만들어 놓은 약물이 없어 월계수잎과 천궁,팔향을 넣고 소주 1병, 솔방울술  1컵을 부어서 압력솥에 40분간을 삶은 뒤 꺼내면서 마음이 급해 압력을 빼지 않고 뚜겅을 열다가 국물이 넘쳐 나와 다용도실 바닥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급하게 딱아내고 신문지를 깔아 놓고 다녀와서 정리를 했다.

  

양산으로 가서 박진구부부를 태워서 구서동 떡집에서 떡을 찾아서 약속장소인 이마트로 가니 우리가 1등이었다.

잠시 후 방헌수가 도착하고 이어 홍기자가 도착하면서 차갑숙씨가 뽑은 지 3일된 새 차를 타고 나타났다.

소나타인데 전면은 전기차와 흡사하게 계기판이 없고 전체가 큰 모니터만 붙어 있었다.

횡금사로 가서 주차를 하고 정상까지 가는데 무장애 데크가 아주 멋지게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정상까지 갈 수 있었다.

일광산 바람누리길
정상석

준비해 간 제물을 올리고 시산제를 방헌수 주도로 진행이 되었다.

시산제

홍기자씨가 스틱을 고사를 지내고서는 잊고 제물만 가지고 자리를 옮겼는데 나중에 깨닫고 가보니 사라지고 없다.

안내표지
일광산 정상에서 본 일광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