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1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평리정유년모임(박성환생일-월전,연화리)

 

어제 저녁 카톡으로 서로가 전선이 없다고 보내달라고 했기에 그동안 쓰지않고 있던 점퍼선을 보내주기로 하고 챙겨오니 마눌님이 사용하기 좋게 동태에 감아서 보내주라기에 여기저기 뒤져서 동태를 하나 찾아서 감는 작업을 했다.

머리를 쓴다고 드릴에 드라이버를 끼워서 동태를 감는데 드라이버에 동태를 고정을 시키는 일이 좀 문제가 있었는데 테이브를 이용하여 고정을 시키기는 했으나 접착력이 떨어져 자꾸 떨어지는 통에 한참 걸렸다. 

 

평리정유년모임이 연시총회인데 마침 박성환생일이라 기장 연화리로 소풍을 가기로 했기에 시간을 맞춰 나가니 내가 1등이다.

이어서 구자성이 차를 가지고 나타나고 이어서 하나둘 모두 모여 연화리로 가는데 배내골에서 울산함양고속도로로 올려 해운대 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기장IC에 떨어지기로 했는데 선탑자인 이호윤이 잠시 착각하여 송정 IC에서 내려 월전으로 가서 활어센타에서 회를 사고는 시간이 늦어져서 인근의 초장집으로 먹기로 하여 연화리에 있는 장우기와 구자성의 친구들을 부르게 되었다.

은옥이집

회와 전북죽으로 점심을 먹고는 차를 한잔 마시기 위해 이호윤의 안내로 임랑까지 올라가서 고즈락카페에서 커피와 케익을 먹으며 바다를 감상하고 집에 있는 부인들을 생각하여 다시 연화리로 가서 전씨아지매집에서 전복죽을 사고 일광 이뿐네에서 장어회를 사서 마을로 돌아왔다.

고즈락카페에서
전씨아지매

회관에 도착하니 부인네들이 상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어 준비해간 회와 전복죽으로 저녁을 먹으며 내일 저녁에 오늘 남은 회와 박성환이 준비한 족발을 참석치 못한 사람들을 불러 함께 먹기로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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