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3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손진헌바드리대추밭가지치기,손진헌집방문

 

국가건강검진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날이다.

며칠전 문자를 받았는데 문제가 올해는 폐암검진이 포함이 되기에 해당되는 병원을 찾느라 헤메이고 있다.

연정이에게 부탁은 해 놓았지만 믿음이 부족하여 나름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양산부산대병원은 CT를 판독할 의사가 없어서 안된다하고 나머지 병원들은 대장내시경을 위해서 일단 방문을 하여 의사와 면담 후 결정이 가능하단다.

가장 쉬운방법은  평소처럼 일반 검진을 그대로 진행하고 페암검진만 따로 받는 방법인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저녁이 되어서 연정이에게 전화가 온다.

 

점심을 먹고있는데 손진헌이 전화가 와서 바드리 대추밭에 대추나무 둥치를 가지러 가자기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1시에 만나기로 했다.

나가니 이형재도 와 있어서 함께 바드리로 올라 갔는데 3/4정도는 베어 놓았지만 아직 가지치기가 남아 있었다.

손진헌이 가지치기를 하는 동안에 나는 언덕에 있는 가지를 모아서 밑으로 내려보내면 이형재가 모아서 버리는 역활을 했다.

경사가 심하여 신발이 감당을 못하는 바람에 고생을 좀 했다.

다행이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끝을 낼 수 있었다.

굵은 가지는 따로이 한 차에 실어서 우리집으로 가져와 파킹을 시켜놓고 손진헌집으로 가서 손진헌부인이 준비한 오리백숙을 먹는데 우리끼리 먹기에 아까워 박성환과 이호윤,홍경삼,임손규를 불러서 함께 먹었다.

대추나무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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