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8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마눌님모임,박진구집방문,장치과,이발,필마트,윤병원

 

우리집은 아직 겨울인데 집을 나서자 밖은 봄이 빠르게 와 있다.

벗꽃

마눌님모임이라  부산으로 가면서 먼저 양산 박진구집에 들려 백여사가 부탁한 묵은김치 한 통과 쪽파를 전달하니 보답으로 오렌지를 주길래 받아왔는데 실상 오렌지는 겉포장이고 그 밑에 소고기가 들어 있었다.

 

마눌님을 모임장소에 내려주고 장치과로 가서 지난번에 뺀 치아의 상태를 확인하기위해 X-ray와 CT를 찍고 좋다면서  본을 뜨고는 본이 나오는 4월 중순경에 인플란트작업을 하잖다.

 

치과를 나와서 태양이발소로 가니 주변에 주차를 시킨 상태가 상당히 어려워 아주 조심스럽게 운전하여 겨우 빈공간을 찾아 주차를 했다.

이발중인 손님이 있어 잠시 기다렸다가 이발을 마치고 나와 인근의 대궐식당으로 가서 뼈해장국을 아주 천천히 먹고 나와서 마눌님 모임장소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마눌님을 이마트에서 만나 집으로 오면서 신대구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남밀양에서 내린 뒤 필식자재마트로 가서 미니단호박과 야채를 사고 올해 건강검진을 예약하러 윤병원으로 갔다.

올해는 위암,대장암,폐암검사가 있는데 문제는 폐암검사는 일반 작은병원에서는 하지 못해 종합병원급으로 가야 가능하다기에 윤병원에서의 검진을 포기하고 해동병원에 근무하는 연정이에게 전화를 했다.

연정이는 봉생병원이나 대동병우너을 추천하는데 일단 해동병원에 비용과 일정을 확인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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