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세면대수전수리,제초제살포,매실가지꺽기,장병쾌관리기임대,부동전수리

 

어제까지 잘 사용했는데 아침에 갑자기 세면대 물이 나오지 않는다.

어디 공사한다고 물을 잠궜는가 하면서 욕조의 물을 트니 기분좋게 나온다.

그동안 찔끔거리며 잘나오지 않던 세면대 수전이 드디어 수명을 다 했는가보다 하며 일단 한번 뜯어 보고 교체를 결정할려고 했다.

손잡이를 육각볼트로 고정을 시켜 놓았는데 겨우 풀고 나니 순조롭게 일이 풀린다.

수도꼭지앞에 필터를 빼보니 필터에 찌꺼기가 잔뜩 막혀 있어 찌꺼기를 제거하니 일단은 물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냉온수를 구분하는 통로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나니 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 재조립을 하고나니 다행이 시원한 물줄기가 살아났다.

살아 난 물줄기

제초제를 살포했다.

바깥밭,앞밭 감나무아래,개나리아래,하우스주변,대추밭가장자리를 바스타와 이사디아민염을 썩어서 살포했다.

제초제

어제 장대진이 매실나무에 새로난 가지는 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꺽는데 중간에 비리가 많이 퍼져 있었다.

아무래도 공기가 잘 통하면 비리도 좀 덜한데 공기가 통하지 않으니 자기네들의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새로난 가지는 거의 모두 꺽어내고 바로 비리약을 살포했다.

비리약
매실가지꺽기

장병쾌씨가 예초기와 관리기를 빌려갔다.

콩을 심기위해 미리 밭을 갈아야하는데 풀이 많이 나서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밭을 갈거라는데 관리기를 잘 사용하는 사람을 불러 작업을 한다며 관리기만 빌려 달라기에 빌려주었다.

관리기를 가져가면서 조그만 개울도 건너야한다며 깔판도 빌려 달래서 건조실로 들어가는 깔판을 빌려 주었다.

 

지난 겨울 잠궈놓았던 앞마당의 부동전이 녹이 쓸면서 스프링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물이 세고 있어서 부동전을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에 철거해 놓았던 부동전을 수리하여 교체를 진행했는데 거의 모든 부동전이 똑 같은 현상으로 사용을 못하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

 

문제 구간 해체

동작원리는 물을 잠그면 패킹을 눌러 가운데 메인 구멍을 닫아 메인 물이 나오지 못하도록하고 패킹이 구멍이 있는 밑으로 내려가면서 배관속에 남아 있던 물은 구멍으로 빠져 나가도록 하여 물이 얼지 않도록하는 원리인데 문제는 겨울철에 스프링이 눌려 있으면서 녹이 쓸어서 봄에 회복이 되지 못하여 패킹을 밀어 올리지 못하다보니 구멍으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이다.

 

고장이 난 부동전을빼내고 수리한 부동전으로 교체하여 수리를 마쳤다. 

부동전수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