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1일 일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대추순치기,고사리꺽기,장대진내방,구찌뽕잎분말

 

대추순을 대추밭 왼쪽은 마무리했기에 오른쪽을 치기 시작했다.

대추순치기 전

 

대추순친 후

한참 치는데 순치는 도구가 이상해져서 대추순이 들어가지 않는다.

가만히보니 뒤에 고정시키는 핀부분이 빠져서 돌아가 제대로 잘라지지도 않는 것이다.

수리를 하기위해 오전작업을 마무리하고 나오니 마눌님이 잔디밭에 잡초를 뽑고 있다.

기존에 못으로 만들었던 부분을 옷걸이 철사를 이용하여 다시 만들어 고정시키는 부분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었다.

순치는 도구 수리

3일만에 꺽었던 고사리를 4일만에 꺽으니 양이 조금 많아진다.

요즘 계속 비가 와서 고사리가 올라오기 아주 좋은 시기인 것 같다.

고사리꺽기

장대진이 에초기를 작업하다가 줄이 없어서 줄을 가지러 갔다가 오면서 들렸다.

맥주 한 캔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비가 쏫아지기 시작한다.

적당한 시기에 소나기가 와서 멋진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엇다.

장대진이 가면서 매실나무를 보더니 올해 난가지는 모조리 잘라주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열매가 실해진단다.

 

구찌뽕잎을 씻어서 건조기에 멓어서 바짝 말려놓았던 것을 가져와서 분쇄기로 분말을 만들었다. 

구찌뽕잎 분말

한 소쿠리를 말려서 분말을 만든 것인데 양이 이렇게 적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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