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2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작약묶기,열무.양파뽑기,장우기집에어컨설치,드림마트,땅콩밭잡초뽑기,대추밭제초,쪽파걷기,사과적과
어제 마눌님이 작약이 꽃무게에 못이겨 쓰러지고 있으니 쓰러지지 않도록 묶어주라고 했기에 아침에 바로 실시했다.

열무가 꽃이 피고 있어 모두 뽑아서 김치를 담으려고 했는데 막상 뽑고나니 마눌님이 일거리가 많아서 못하겠다기에 마침 사과적과를 하고 있는 손진헌부인에게 혹시 필요하냐고 물으니 필요하다기에 한 박스 가득 담아서 주었다.
남은 열무 역시 박스에 담아서 마을회관앞에 가져다 놓고 필요한 사람에게 가져가라고 하기위해 가다가 장순남씨를 만나 모두 주었다.

양파도 쓰러지고 있어서 케기로 했는데 적양파는 아직 쓰러지지 않고 있어 그대로 두고 백양파만 모두 뽑았다.


장우기가 파이프렌지가 필요하다기에 가지고 가니 모터펌프가 고장이 났는데 거기에 끼워져 있는 파이프 부품을 뽑아내기 위해서 였다.
온 김에 큰방에 있는 벽걸이에어컨을 황토방으로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기에 에어컨 가스를 모으고 실외기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실내기를 빼내어 황토방에 설치하는 것을 도와주고 왔다.


마눌님이 물김치를 담는다고 단배추와 감자를 사다달라기에 금곡에 있는 드림마트로 가서 단배추 2단과 감자 1봉지를 사왔다.
땅콩밭에 잡초가 많이 올라왔기에 잡초를 뽑았다.
쭈그리고 앉아서 풀을 뽑다보니 허리가 많이 아파온다.

대추밭에 마무리가 안된 제초작업을 이어서 마무리를 했다.
그동안 말려 놓았던 쪽파의 마른 줄기를 떼어내고 알을 다음에 쓰기 좋게 분리하여 양파자루에 넣어 황토방 처마밑에 걸어두었다.

사과나무 적과를 마무리했다.
2그루를 적과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대추나무 순치는 막대가 부러졌기에 다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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