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을 먹고 아침 일찍 출발했다.
팔이 아픈 마나님은 설악산행을 대비해 집에서 쉬라하고....
5시 일어나서 대충 챙겨 6시 출발 도착하니 7시가 좀 안되었다.
일단 사진 한컷!
엉망인 것은 알고 있던 터 였지만 일주일 사이에 또 많이 자란 풀들을 오늘은 정리해야지.....
2시간 여를 작업한 끝에 밭 같아 보이기 시작한다.
뿌뜻한 한 맘에 담배 한대하고는 한 컷한다.
그래도 주위에 남은 풀들과 제대로 개간이 안된 땅들을 쳐다보니 갈 길이 멀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