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6일
어제 한잔한다고 마나님께 설명을 못드렸던 것을 저녁식사후 설명했다.
영농보상 50%면 적게 받아도 600만원정도에 하우스보상도 600만원정도 기타 1~200만원이 더 들어 올 수 있다는 말에 적자는 나지 않겠느냐며 걱정한다.
그냥 팔고 말지 신경쓴다고 그러다가 유지라서 토지보상이 적으면 어쩌냐고 걱정한다.
마침 딸내미도 전화와서는 한 수 거든다.
이래 저래 고민하다 임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땅을 살 의향은 없느냐고 물으니 사실 부동산을 통해 연락한게 본인이란다.
7,000만원을 주면 좋겠다고 하자 유지라 토지보상이 적을 것으로 6,500만원에 양도세를 더해 준단다.
마나님께 얘기하니 혼쾌히 팔아란다.
얼마나 이 땅 때문에 골치를 썩였는지 알만하다.
다시 임회장과 통화하여 목요일 낮에 계약하기로 하고 필요 서류는 내일 전화 주기로 했다.
이땅은 거래가 참 이상하게 이뤄지는 운명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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