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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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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과명 : 장미과(Rosaceae) 자두속(Prunus) 복숭아아속 |
학명 : Prunus persica (L.) Batsch |
영명 : Prunus |
한명 : 桃 |
원산지와 재배내력 |
원산지 |
복숭아(Prunus persica (L.) Batsch)는 장미과(Rosaceae) 자두속(Prunus) 복숭아아속(Amygdalus)에 속하는 온대 낙엽성 과수로 원산지는 중국의 싼시성(陜西省)과 깐쑤성(甘肅省)이며 황하상류의 고원지대가 그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의 근연종으로는 P. kansuensis Rehd.(甘肅桃, 毛桃), P. davidiana (Carr.) Franch.(山桃), P. mira Koehne(光核桃, 西藏桃), P. ferganensis (Kost. et Rjab) Kov. et Kost(新疆桃, 大宛桃)가 있다. |
품종의 진화와 전파 |
중국대륙에서 기원된 복숭아는 오랜 기간에 걸쳐 중국전역에 분포하게 되었으며, 야생종인 毛桃(P. kansuensis)로부터 재배종인 수밀도에 이르기까지 진화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는 과피의 털이 없는 天桃(油桃, nectarine, P. persica var. nectariana), 과형이 편평한 蟠桃(P. persica var. platycarpa), 나무가 왜성인 壽星桃(P. persica var. densa) 등 다양한 변종들이 있다. |
우리나라에서의 재배내력 |
우리 나라에서 복숭아 재배는 三國史記 新羅本紀 婆娑 尼師今 23년(A.D. 102) 및 奈解王 8년( A.D. 203)에 이미 복숭아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 재배기원이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新增東國與地勝覽(1530)에는 복숭아가 고려말에서 이조 개국초의 과일의 하나로 소개되어 있으며, 허균의 屠門大爵(1615)에 紫桃, 黃桃, 盤桃, 僧桃, 蒲桃 등 5품종이, 海東農書(1776∼1800)에 毛桃, ?桃, 僧桃, 鬱陵桃, 甘仁桃, 遍桃, 紅桃, 碧桃, 三色桃 등 9품종이, 1910년대에 경기도청에서 조사한 경기도의 복숭아 재래품종으로 五月桃, 六月桃, 七月桃, 八月桃, 僧桃, 甘香桃, 枾桃, 支那桃, 小桃 등 10품종이 재래종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복숭아의 재배과정에서 품종의 분화가 이루어져 왔고, 이들 재래종들의 재배가 상당한 정도의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세계의 생산동향 |
세계의 생산동향 | ||||||||||||||||||||||||||||||||||||||||||||||||||||||||||
전세계적으로 70개국에서 연간 13,815천톤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는데 대륙별로는 아시아 5,954천톤(43.1%), 유럽 4,639천톤(33.6%), 아메리카 2,440천톤(17.7%)순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표 1). 1965년부터 40년간의 복숭아 재배면적 변이 추이를 살펴보면, 1980년대 들어서 아시아에서의 재배면적이 급격히 상승하였으며, 이로 인해 세계 재배면적도 1980년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의 이러한 재배면적 확대는 중국의 재배면적이 1980년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림 1). 표 1. 대륙별 복숭아 생산량(단위: 1,000톤)
※ 자료 : 2002 FAO 생산통계년보
표 2. 세계의 주요 국별 복숭아 재배면적 (단위: 천ha)
표 3. 세계의 주요 국별 복숭아 생산현황 (단위: 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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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복숭아 생산 · 재배 및 수출입 동향 |
생산동향 |
우리나라의 총 과수재배 면적은 2002년 170,420ha로 1999년 174,409ha를 최고로 하여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복숭아 재배면적은 1995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림 1). 이러한 원인은 UR 타결 이후 농산물의 수입자유화 조치 이후, 복숭아가 다른 과실에 비해 보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수입이 쉽게 되지 않으리라는 기대, 과실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 및 상대적으로 다른 과수에 비해 높은 소득이 그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표 1, 2). 생산량도 2002년 현재 188천톤으로 1990년에 비해 약 1.6배 증가되었고, 10a당 평균수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표 1).
표 1. 우리나라 복숭아 재배면적 및 생산량 변화
표 2. 작물별 표준소득 비교
※ 자료 : 농촌진흥청 표준소득분석자료집
재배품종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조생종 중에는 아직까지 창방조생이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1992년 이후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창방조생의 변이지인 월봉조생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천도 품종인 암킹의 재배면적도 1992년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맛과 품질 저하 등의 원인으로 최근 다시 감소 추세에 있다(그림 4).
중생종 중에는 대구보의 재배면적이 상당히 많았으나 1987년 이후로 계속해서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고, 대신 1992년 육성된 천도 품종인 천홍의 재배면적이 눈에 띠게 증가하였다. 또한 유명의 조숙변이지로 육성된 월미복숭아의 재배면적도 상당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백도는 재배가 어려워 급격한 증가세는 보이지 않으나 꾸준히 계속해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그림 5). 만생종 중에는 아직까지 유명의 재배면적이 많으나 계속해서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고 최근 품질이 우수한 장호원황도와 천중도백도의 증가가 눈에 띤다(그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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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동향 |
우리나라에서 복숭아 생과 수입은 아직까지 되고 있지 않으나 수출량은 극히 적은 양이지만 1990년 이후 동남아국가, 일본, 미국 등지에 시험 수출되는 단계에서 2001년에는 수출물량의 84%를 일본에, 2002년에는 83%를 대만에 수출하였다. 수출량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상태이지만 수출국의 기호에 맞는 품질의 과실을 생산해 낸다면 복숭아 무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판단된다(표 3). 표 3. 우리나라 복숭아 생과 수출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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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품종 특성 |
품종 |
가. 품종 선택의 요건 | ||||||||||||||||||||||||||||||||||||||||||||||||||||||||||||||||||||||||||||||||||||||||||||||||||||||||||||||||||||||||||||||||||||||||||||||||||||||||||||||||||||||||||||||||||||||||||||||||||||||||||||||||||||||||||||||||||||||||||||||||||||||||||||||||||||||||||||||||||||||||||||||||||||||||||||||||||||||||||||||||||||||||||||||||||||||||||||||||||||||||||||||||||||||||||||||||||||||||||||||||||||||||||||||||||||||||||||||||||||||||||||||||||||||||||||||||||||||||||||||||||||||||||||||||||||||||||||||||||||||||||||||||||||||||||||||||||||||||||||||||||||||||||||||||||||||||||||||||||||||||||||||||||||||||||||||||||||||||||||||||||||||||||||||||||||||||||||||||||||||||||||||||||||||||||||||||||||||||||||||||||||||||||||||||||||||||||||||||||||||||||||||||||||||||||||||||||||||||||||||||||||||||||||||||||||||||||||||||||||||||||||||||||||
품종을 선택함에 있어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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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리 나라 복숭아 품종의 숙기별 분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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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요 품종의 특성 | ||||||||||||||||||||||||||||||||||||||||||||||||||||||||||||||||||||||||||||||||||||||||||||||||||||||||||||||||||||||||||||||||||||||||||||||||||||||||||||||||||||||||||||||||||||||||||||||||||||||||||||||||||||||||||||||||||||||||||||||||||||||||||||||||||||||||||||||||||||||||||||||||||||||||||||||||||||||||||||||||||||||||||||||||||||||||||||||||||||||||||||||||||||||||||||||||||||||||||||||||||||||||||||||||||||||||||||||||||||||||||||||||||||||||||||||||||||||||||||||||||||||||||||||||||||||||||||||||||||||||||||||||||||||||||||||||||||||||||||||||||||||||||||||||||||||||||||||||||||||||||||||||||||||||||||||||||||||||||||||||||||||||||||||||||||||||||||||||||||||||||||||||||||||||||||||||||||||||||||||||||||||||||||||||||||||||||||||||||||||||||||||||||||||||||||||||||||||||||||||||||||||||||||||||||||||||||||||||||||||||||||||||||||
< 표 2 > 복숭아 주요 품종 특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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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환경 |
기상 |
가. 온도 | |||||||||||||||||||||||||||||||||||||||||||||||||||||||
복숭아는 비교적 온난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경제적 재배의 북쪽 한계는 여름철의 저온과 겨울철의 극저온에 의하여 많이 좌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겨울철에 기온이 너무 내려가는 북한 지방을 제외한 모든 지방에서 가능하지만, 재배적지는 대부분 중남부지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겨울철 저온으로 인하여 꽃눈이 동해를 받아 수량이 감소하거나 수확을 거의 못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지역에서는 15년에 한번꼴로 -25∼-27oC 이하의 저온이 예상되므로 재배가 불안정하다. (표 1) 과수 적지의 연평균 기온, 강수량 및 겨울철 한계 저온
※ Went. Edlefsen. 1917. 일반적으로 낙엽과수의 내한성은 휴면기에 내한성이 극히 강한데, 복숭아의 경우도 -15∼-20oC까지 지초는 저온장해를 받지 않으며, 뿌리는 지초보다 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지온이 -10oC 이하가 되면 피해를 받게 된다. 봄에 기온이 상승하고, 수액이 유동하기 시작하면 -5oC 정도에서도 한해가 발생하고 동고병이 유발된다. 특히 이 시기에 꽃눈은 내한성이 극히 약하여 늦서리의 피해를 쉽게 받게 된다. | |||||||||||||||||||||||||||||||||||||||||||||||||||||||
나. 일조와 강수량 | |||||||||||||||||||||||||||||||||||||||||||||||||||||||
복숭아는 낙엽과수중에서 사과 다음으로 내음성이 약하고 일조 부족에 의하여 해마다 과실의 품질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는 과수의 하나이다. 따라서 밀식이나 과번무한 과원과 정지전정이 불완전한 경우 수관 내부에 투과되는 광이 부족하여 밑에 가지가 고사되기 쉬우므로 광환경 개선을 위한 재배관리가 필요하다. 5∼6월경에 강한 바람이 많은 지대는 세균성 구멍병 발생이 많아 새가지의 기부에서 조기낙엽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원조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조기 낙엽은 과실 생산만이 아니고 수체내 저장양분을 감소시켜 다음해 생육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표 3) 복숭아 주산지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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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
가.토 질 |
복숭아는 척박하고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발육이 불량하거나 말라죽어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수량도 적어진다. 따라서 복숭아 재배의 적지는 배수가 양호하고 뿌리가 뻗을 수 있는 유효토층이 깊고 지하수위가 높지 않은 비옥한 양토나 사양토 지대이다. |
나.내습성 |
복숭아나무는 원래 내습성이 약하므로 배수상태가 나쁘거나 지하수위가 높아 침수상태가 되면 잎이 황변낙엽되고 생육이 정지되거나 심하면 고사하게 된다. 이것은 주로 뿌리 주위의 산소 결핍에 의한 증상이다. |
다.내건성 |
복숭아나무는 낙엽 과수중 포도나무 다음으로 내건성이 강하다. 그 이유는 증산량이 적은 까닭이다. 복숭아나무의 단위 엽면적당 증산량은 사과나무의 1/6에 불과하다. 그러나 온도의 변화가 심하고 보수력이 적은 모래땅에서는 일소장해가 발생되어 가지의 발육불량이 서서히 나타나 수세가 떨어진다. 복숭아나무는 통기가 좋은 토양 조건에 적당하고, 배수가 불량한 토양을 가장 싫어하는 작물이므로 약간 건조한 땅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
라.토양반응 |
복숭아나무가 자랄 수 있는 토양 반응의 범위는 넓으며, 생육에 가장 적당한 것은 pH 4.9 ∼5.2 범위로서 약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
마.지형 |
복숭아도 평탄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관리면에서 유리하지만 내건성이 강한 과수이므로 조금만 관리에 유의한다면 경사지에서도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
바.기지성(忌地性) |
동일 작물을 동일 장소에서 매년 재배하면 비배 관리를 합리적으로 하더라도 생장이 불량하고 수량이 떨어지는 경우를 기지현상이라고 한다. |
재배기술 |
□ 번식 복숭아의 번식은 유성번식(종자번식, 실생번식)과 무성번식(접목, 삽목, 조직배양)으로 이루어 질 수 있지만 실생번식의 경우에는 재배상으로 유용한 유전형질이 분리되어 모 품종의 특성과 동일한 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특정한 접수품종의 번식을 위해서는 이용될 수 없다. 또한 삽목이나 조직배양과 같은 무성번식에서는 포장에서의 활착율이 낮아 아직까지는 실용성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복숭아 접수품종의 번식은 주로 공대를 이용한 접목번식에 의존하고 있다. |
대목 이용 현황 |
일반 과수에서와 마찬가지로 접수품종의 번식에 있어서 대목은 1) 사질토 및 사양토 지대에서 근계의 내한성 증대, 2) 내습성 증대, 3) 내건성 증대, 4) 강알카리성 토양에서의 적응력 증대, 5) 토양의 기지성 및 선충저항성 증대, 6) 수세 조절 등과 같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서 이용되고 있는데, 나라와 지역의 재배여건에 따라 다양한 대목이 이용되고 있다(표 1).
전세계적으로 볼 때 복숭아 번식에 이용되는 대목은 복숭아 재배품종 및 야생 복숭아의 종자로부터 얻어진 실생(공대) 뿐 아니라 복숭아의 근연종인 산도(P. davidiana), 아몬드(P. amygdalus), 앵두(P. tomentosa), 자두(P. cerasifera, P. insititia, P. besseyi) 및 기타 앵두나무속내 종간잡종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목의 종류에 따른 접수품종의 활착율은 크게 다르다(표 2).
또한, 그 동안 앵두(P. tomentosa)는 복숭아와 접목친화성이 낮고, 초기고사율이 높으며, 수확시 건조가 계속될 경우에는 과실에 떫은 맛이 발생되는 등의 문제점 등이 있어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연구 결과 중간대목으로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활용성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묘목양성 |
가. 대목용 종자관리 | |||||||||||||
접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접목친화성과 접목활착율이 높은 대목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 |||||||||||||
나. 대목육성 | |||||||||||||
층적저장되었던 종자들은 봄철 땅이 완전히 녹기 전에 휴면이 이미 타파된 상태이므로 이들을 파종포 내에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하여 대목으로 양성시킨다. 파종간격은 작업성과 활착후 묘목생장 정도를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한다. | |||||||||||||
다. 묘목육성 | |||||||||||||
묘목육성은 접목과 삽목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지만 복숭아의 경우 삽목번식은 발근은 양호하나 이식이 잘 되지 않아 이용도가 낮을 뿐 아니라 자근묘를 양성으로 얻어지는 특별한 잇점이 없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1) 접목(煉木, Grafting) 가) 눈접(芽煉, Budding) 눈접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실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방법은 T자형 눈접(T-budding)과 깎기눈접(Chip budding)이다. * T자형 눈접 T자형 눈접은 <그림 5-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먼저 접눈의 잎자루만 남기고 자른후 이것을 물통에 넣어 다니면서 접눈을 채취한다. 접눈은 눈의 위쪽 1cm 되는 곳에 껍질만 칼금을 긋고, 눈의 아래쪽 1.5cm 정도 되는 곳에서 목질부가 약간 붙을 정도로 칼을 넣어 떼어낸다. 대목은 땅위에서 5∼6cm되는 곳에 길이 2.5cm 정도로 T자형으로 칼금을 긋고, 대목껍질을 벌려 접눈을 끼워 넣은 다음 비닐테이프로 잡아맨다<그림 5-2>. 접눈이 완전히 활착되기까지는 1개월이 걸리지만, 접목 7∼10일 후 접눈에 붙여둔 잎자루가 쉽게 떨어져 나가면 접목이 된 것으로 판정할 수 있다. 접목한 대목은 <그림 5-3>에서와 같이 이듬해 봄 신초생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 접눈 위 1.0∼1.5cm 부위에서 잘라버리고 비닐테이프를 풀어준다. 그러나 이 눈접법은 작업이 시기가 대목의 껍질이 잘 벗겨져야 하는 시기에 한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작업 효율도 낮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 깎기눈접(削芽煉) 접목시기에 건조가 심하거나, 접목시기가 다소 늦어 수액의 이동이 좋지 않아 대목의 수피가 목질부로부터 잘 벗겨지지 않는 경우에 깎기눈접을 실시하면 활착율이 높다.
나) 깎기접(切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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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및 재식 |
개원 |
가. 입지조건별 과원 조성상 장단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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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과원 조성 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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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 |
가. 재식시기 | |||||||||||||||||||||||||||||
가을심기와 봄심기 중 어느 것을 택해도 무방하지만 가을심기는 낙엽후부터 땅이 얼기전까지로 대량 11월중순에서 12월상순까지이고, 봄심기는 땅의 해빙과 함께 시작하여 늦어도 3월중순까지 심어야 한다. | |||||||||||||||||||||||||||||
나. 구덩이 파기 | |||||||||||||||||||||||||||||
재식구덩이는 정식 직전에 파는 것보다는 정식 1∼2개월 전에 준비하여 토양을 어느 정도 풍화시켜주는 것이 좋고, 생땅인 경우에는 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이 빠져나가게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배수불량지의 중점토양이나 지하수위가 높은 곳에서는 암거배수시설을 하고 재식을 하던가 명거배수를 하기 위하여 갈이 흙만 긁어 모아서 심도록 해야 한다.
① 전정지 나무가지 + 흙 또는 모래, ② 거친퇴비 + 겉흙, ③ 잘썩은 퇴비 + 속흙, ④ 비옥한 흙 | |||||||||||||||||||||||||||||
다. 재식양식 | |||||||||||||||||||||||||||||
재식양식에는 정방형식, 장방형식, 5점식, Y자밀식 심기 등이 있다. 어떤 재식 방식을 이용하든 간에 입지조건을 잘 검토하여 작업 능률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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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재식거리 | |||||||||||||||||||||||||||||
재식거리는 수형, 품종, 토양조건, 대목 등에 따라 알맞게 재식하는 것이 단위면적당 수량을 최대로 올릴수 있는 기틀이 된다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간을 적절히 이용하여 조기수량을 올릴 수 있도록 당초부터 계획밀식(5점식)하여 나무가 커감에 따라 점차 간벌을 해나가는 방법도 좋다. (표 6-1) 복숭아나무 재식양식 및 거리별 나무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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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묘목의 선택 | |||||||||||||||||||||||||||||
묘목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 품종이 정확하고, ? 대목이 확실하며, ? 뿌리의 발달이 좋으며, ? 병균과 해충의 기생이 없어야 하며, ? 웃자라지 않는 것이라야 한다. 묘목은 구입하는 것보다는 재배자가 직접 묘목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
바. 재식시 주의 사항 | |||||||||||||||||||||||||||||
구덩이의 중심부를 도톰하게 올라오도록 채우고 그위에 묘목의 뿌리를 사방으로 펼치고 심는데 가능한 한 원형 그대로 접목 부위가 묻치지 않도록 얕게 심는다. 이때 뿌리의 사이 사이에 흙이 스며들어 뿌리와 잘 밀착되도록 관수하여 주는 것이 좋다. 재식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① 포장하여 운송되어 온 묘목은 특히 뿌리가 자연적으로 뻗을 수 있도록 배치하면서 심는다. ② 굵은 뿌리가 상처를 받아 부러진 부분은 잘라주어 새 뿌리의 발생을 촉진시킨다. ③ 화학비료가 직접 뿌리에 닿지 않도록 충분히 흙을 넣어 심는다. ④ 재식 깊이는 접목부위가 반드시 지상에 노출되도록 심는다. 건조를 우려하여 깊이 심게되면 생육이 매우 불량하게 된다. ⑤ 가을에 심는 경우에는 겨울 동안의 한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간을 짚 등으로 싸주는 것이 좋다. ⑥ 정식시에 충분히 관수한다. 또 그 후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뿌리 주위에 충분하게 짚이나 풀 등을 덮어준다. ⑦ 묘목은 충실한 부위에서 전정하여 신초의 생장을 촉진시킨다. 눈접한 묘목은 눈접한 부위에서 20㎝정도 상부에서 전정하는 것이 좋다. ⑧ 화학비료가 직접 뿌리에 닿지 않도록 충분히 흙을 넣어 심는다. ⑨ 재식 깊이는 접목부위가 반드시 지상에 노출되도록 심는다. 건조를 우려하여 깊이 심게되면 생육이 매우 불량하게 된다. ⑩ 정식시에 충분히 관수한다. 또 그 후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뿌리 주위에 충분하게 짚이나 풀 등을 덮어준다. ⑪ 묘목은 충실한 부위에서 전정하여 신초의 생장을 촉진시킨다. 눈접한 묘목은 눈접한 부위에서 20㎝정도 상부에서 전정하는 것이 좋다. | |||||||||||||||||||||||||||||
사. 수분수의 혼식 | |||||||||||||||||||||||||||||
복숭아는 자가결실율이 양호한 반면에 품종에 따라서는 완전한 꽃가루를 형성하지 못하거나 형성하더라도 그 양이 적어서 정받이가 충분히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품종 중에는 이러한 품종이 많은데, 이러한 품종을 재배하려고 할 때에는 주요 품종에 꽃가루를 공급해 줄 수 있도록 수분수를 반드시 혼식하여야 한다. (표 6-3) 복숭아 품종별 꽃가루의 유무
복숭아의 경제적 주요 품종에는 완전한 꽃가루를 생산하는 것이 많으므로 수분수 선택은 비교적 용이하나, 수분수는 완전한 꽃가루가 없거나 적을 때에 꽃가루를 공급하기 위하여 혼식하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 완전한 꽃가루를 많이 생산하는 것이여야 한다. * 개화기가 목적하는 품종보다 약간 빠르거나 같은 시기어야 한다. 복숭아의 꽃은 자예선숙 이어서 개화 전부터 정받이 능력이 있고, 개화 후 5일 정도까지는 정받이 능력이 있으나 개화 후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정받이 능력이 약해지므로 주요 품종이 개화하면 곧 정받이 할 수 있도록 주요 품종보다 개화기가 약간 빠르거나 같은 것이어야 한다. * 상품가치가 높은 과실을 생산하는 것이어야 한다. 수분수의 주요 품종에 대한 혼식비율은 20∼30%정도 되므로 이에서 수확되는 과실도 상품가치가 높은 것이어야 한다. * 병충해 방제, 시비 등의 작업체계가 주요 품종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 |||||||||||||||||||||||||||||
아. 재식후의 관리 | |||||||||||||||||||||||||||||
① 정식시에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 동안에 적설이 적은 지역에서는 토양 건조가 심하므로 발아까지의 기간에 2∼3회 정도 충분히 관수하는 것이 좋다. ② 눈접한 묘목은 대목으로부터 발생되는 눈은 발견즉시 제거한다. 바람에 부러지기 쉬우므로 일찍부터 지주를 세어 유인하여 곧게 신장시킨다. ③ 묘목에 잎오갈병이 심하게 발생되어 초기생육이 현저히 저해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발아 전에 잎어갈병의 방제를 충분히 행한다. ④ 발아가 일제히 되도록 하여 가지의 신장을 도모한다. 주지후보지 보다 하부에서 강하게 발생되는 가지는 강세한 가지로 되기 쉬우므로 유인하여 신장을 억제시킨다. 각 주지후보지는 지주를 세워 신장을 촉진시킨다. ⑤ 뿌리 주변에는 충분히 관수한 후 짚 등으로 피복하여 건조방지와 함께 잡초발생억제를 도모한다. |
개식 |
가. 개식원의 실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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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식원에 심어진 나무의 특징 | ||||||||||||||||||||||||||||||||
* 개식원에 심어진 묘목은 발육이나 신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주지구성이 곤란한 수형으로 되기 쉽다. * 주간이나 주지의 피목이 거칠고 수피가 조피증상으로 된다. 건전한 나무에서는 대목 주변에 움이 발생되지 않으나 개식원에서의 나무는 대목 주변에 움이 발생된다. * 수피에 특유한 광택이 없이 검은색을 띄며 수피가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 * 수관이 잘 확대되지 않고 나무 전체가 쇠약해진다. | ||||||||||||||||||||||||||||||||
다. 개식원에서의 발육 불량의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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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기지(忌地)의 방지 대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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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전정 |
결과습성 |
새가지위의 꽃눈형성위치와 과실의 착생특성을 결과습성이라고 하는데 이는 과수의 종류나 품종에 따라 다르므로 전정하기에 앞서 그 특성을 잘 파악해 두어야 한다. 복숭아나무는 꽃눈착생이 잘되어 2~3년생만 되어도 과실이 잘 맺히며, 수세가 안정되면 세력이 강한 가지에서도 쉽게 꽃눈이 맺혀 결실이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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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지의 종류 |
가. 장과지(長果枝) | ||
길이가 30cm이상 되는 결과지로서 기부에 2~3개의 잎눈이 있고 중간은 대개 꽃눈과 잎눈이 함께 붙고 선단부에는 잎눈 또는 꽃눈이 있다. | ||
나. 중과지(中果枝) | ||
길이가 10~30cm 정도의 결과지로서 끝눈은 잎눈이지만 중간은 겹눈의 경우에도 잎눈은 많지 않고 특히 발육이 좋지 않은 것은 꽃눈만 착색하는 홑눈이 많다. 이러한 가지에 착생한 과실은 착과는 잘되나 잎눈이 적기 때문에 과실의 발육이 장과지의 것만 못하며 또 기부에 잎눈이 없으므로 중과지의 길이만큼 결과부위가 상승하기 쉽다. | ||
다. 단과지(短果枝) | ||
길이가 10cm이하의 짧은 가지로서 끝눈만이 잎눈이고 나머지는 전부가 홑눈인 꽃눈으로 되어있다. 충실한 단과지는 선단의 엽아가 신장해서 다음해에 단과지로 되지만 세력이 약한 단과지는 결실하면 말라죽은 경우가 많다. 품종에 따라서는 백도(白桃)와 같이 단과지가 많이 생겨 중요한 결과지로 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주지 아래쪽의 세력이 약한 부분, 측지 중 전년에 결실한 부분, 영양불량 또는 노쇠한 가지에서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 ||
라. 화속상 단과지(꽃덩이 단과지) | ||
꽃덩이 단과지는 길이가 3cm이하인 결과지로서 끝눈만 잎눈이고, 전부 꽃눈인 홑눈이 서로 닿아 마치 꽃덩이를 이룬 모양이다. 단과지와 같이 한번 결실하면 말라죽거나 다시 꽃덩이 단과지로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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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樹形) |
복숭아나무는 처음 방임상태(放任狀態)로 재배해 오다가 차츰 관리와 정지(整枝)가 편한 배상형(盃狀形)으로 나무를 다듬어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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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 |
가. 전정의 기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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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정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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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도장지의 활용방법 | |||||||||||||||||||||||||||||||||||||||||||||||||||||||||
복숭아나무에서 도장지 발생이 많게 되면 그늘에 의한 수관내부의 잎눈 활력이 억제되어 고사시키므로 결과부위의 상승을 초래케 될 뿐 아니라 수형을 교란시켜 수세안정도 어렵게 만든다. 특히 선단부쪽의 수세는 급격히 쇠약해져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하고 수령을 현저히 단축시키는 결과도 가져오기 쉽다. 현재 복숭아나무에서 추천되고 있는 수형은 개심자연형 이지만 농가의 경향은 작업상 수고를 낮게 유지시키고, 분지각도를 넓히고 주지수도 많게 하는 배상형 수형 쪽의 나무로 구성시키는 경향때문에 필연적으로 강전정이 수반되고 있어 도장지의 발생도 비교적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복숭아 재배상 문제가 되는 도장지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도장지의 특성과 그 확용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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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필요없는 가지의 제거방법 | |||||||||||||||||||||||||||||||||||||||||||||||||||||||||
가을부터 엄동기의 복숭아전정을 가지마름을 촉진하고 이로 인한 동고병이나 세균성 수지병의 침입을 가져오므로 수세쇠약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겨울철 추운지방에서 전정시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발생하는 이들 병균의 감염을 감소시키려면 전정시기를 이른봄이나 발아직전까지 늦추는 것이 좋다. |
개화.결실 |
.개화 및 수정 |
가. 화기의 발달과정 | |||||||||||
복숭아 꽃 발생 순서는 꽃받침(악편)→꽃잎→수술→암술 순서로 기관형성이 전년 낙엽기까지 이루어지지만 화분은 개화직전에 형성된다. 수술의 발달과정은 8월경 꽃눈으로 보여질 무렵에 각 화아 내부에는 2개의 수술 초생돌기가 발생하여 낙엽직전에는 꽃가루 주머니 및 화분모세포까지 형성된 후 곧 겨울잠에 들어가게 된다. 다음해 지온이 상승되기 시작하면 화분모세포는 분열을 시작하여 개화직전에는 약당 최소 500립 이상의 화분립이 형성된다. | |||||||||||
나. 불임화분의 발생 | |||||||||||
창방조생, 사자조생, 백도계 품종들과 같이 꽃가루가 없는 품종들(표 9-1)에서의 화분 모세포는 꽃가루 많은 품종들의 그것과는 차이가 없지만 꽃가루 형성을 위한 세포분열 과정중 화분형성 최종 단계인 4분자기를 완료한 후 화분립이 퇴화하여 화분립이 형성되지 못하는 경우와, 화분립은 있으나 내용물이 충족되지 않은 빈 화분만을 형성하는 품종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원인은 화분립 최종형성 단계인 4분자기 직전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타페트층(융단조직)과의 결합상태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표 9-1] 우리 나라의 복숭아 재배품종별 꽃가루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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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개화생리 | |||||||||||
8월까지 꽃눈 분화가 완료된 꽃눈은 9월부터 서서히 휴면에 들어간 후 품종에 따라 장단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 이하의 저온에서 1,000시간 이상 경과후 대기 및 토양의 온도 상승과 더불어 개화한다. 이 때 수체내의 전분이나 단백질이 분해되어 가용성 솔비톨, 포도당, 아미노산으로 변화되어 화기형성에 이용되며 수액의 이동과 더불어 개화를 맞게 된다. | |||||||||||
라. 꽃의 형태 | |||||||||||
품종에 따라 꽃잎의 대소, 암술 및 수술의 장단, 꽃잎색의 진한 정도 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생식용 품종은 꽃잎이 크고 꽃잎의 중앙부는 홍색, 꽃잎 외부는 다소 색이 연한 대륜형 꽃(showy type)을 가지나, 미국과 유럽에서 도입된 일부 품종에서는 꽃잎이 아주 작은 형태(non-showy type)도 있다. 1개의 꽃은 보통 꽃잎 5장, 수술수 40개 내외, 씨방 1개를 가지고 있지만 암킹 품종 등은 가끔 2개 이상의 씨방을 가져 기형과 형상의 과실을 만들기도 한다. | |||||||||||
마. 수정의 조건과 수정에 필요한 시간 | |||||||||||
개화와 더불어 주두상에 화분이 안착되면 화분관이 신장된다. 이 때 씨방내의 배낭은 아직 미성숙 단계로서 성숙까지 5일 정도의 기간을 요하지만 발아한 화분관은 2일 정도까지는 급속히 신장하여 암술대의 중앙부까지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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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개화의 조만에 미치는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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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개화기의 기상요인과 결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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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조건 |
가. 적뢰(꽃봉오리솎기), 적화(꽃솎기) 및 적과(과실솎기)의 목적 | ||||||||||||||||||||||||||||||||||||||||||||||||||
복숭아 1주당 개화수는 보통 20,000∼25,000개 정도이지만 최종 수확과는 800∼1,000과로서 개화수의 4∼5% 전후이기 때문에 90% 이상은 적과된다. 불수정 등에 의한 낙과에 의해서도 과실이 제거되지만 가능한 한 불필요한 꽃이나 과실은 조기에 꽃봉오리 솎기, 꽃솎기 및 과실솎기를 실시하여 양분의 소비를 억제함과 아울러 결실량 조절에 투입되는 노력의 분산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적과 작업시 까끄러운 복숭아 털 때문에 적과인부 동원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적뢰나 적화 쪽으로 결실량 조절을 돌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같다. | ||||||||||||||||||||||||||||||||||||||||||||||||||
나. 적뢰 및 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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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적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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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약제에 의한 결실량 조절 | ||||||||||||||||||||||||||||||||||||||||||||||||||
복숭아는 다른 과수에 비하여 단위 길이당 꽃눈 수가 많아 인력 적과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들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예연구소에서 적뢰, 적화 및 적과에 대한 다양한 약제의 살포효과가 검토되었으나 티오유레아(thiourea) 2∼3%와 암모늄 티오설페이트(ammonium thiosulfate) 3∼5%의 만개 4주, 2주전 처리에 의해 적뢰효과는 인정되었으나 결과지, 신초 및 과실에 약하게 심하게 발생되어 활용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만개 3∼4주 후 에세폰(ethephon) 100ppm 이상의 처리에 의해 적과효과는 높았으나 과실비대 및 엽면적이 억제되어 활용성에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적화제로 사용된 석회유황합제 50배액의 만개기 살포에서는 적화율이 높고 과실비대가 비교적 양호하여 활용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만개기에 에세폰 100ppm, GA3 25∼50ppm, 유레아(urea) 0.5%, 암모늄설페이트 0.5% 등을 살포하는 것은 과실비대를 나쁘게 하여 실용성이 없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
봉지 씌우기 |
생식용 복숭아 품종을 재배할 경우 7월 하순까지 수확할 수 있는 품종에 대해서는 약제에 의한 병해충 방제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에 무봉지 재배가 가능하나 8월 이후에 수확되는 품종은 봉지를 씌워 재배하는 편이 유리하다. |
가. 봉지 씌우는 목적 | ||
봉지씌우기는 병해충의 방지 및 외관의 수려함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지만 많은 경영비가 투입되는 작업이다. 즉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봉지 씌우기는 많은 노력이 단기간에 투입되므로 경영 규모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작업이지만 ① 병해충의 피해를 방지 할 수 있고, ② 외관이 수려한 과실 생산이 가능하며, ③ 과피가 약한 열과성 품종(특히 천도)에서 열과 방지가 가능하며, ④ 과육 착색이 쉬운 품종의 과육내 색소발현을 억제하여 과육이 깨끗한 과실 생산이 가능한 등의 장점이 있다. | ||
나. 봉지 씌우는 시기 | ||
정리적과가 완료되고 심식충이 산란을 시작하기 이전인 6월 상순까지 봉지를 씌워야 하지만 생리적 낙과가 심한 백도계 품종은 10일정도 늦추는 것이 좋다. | ||
다. 봉지 씌우는 방법 | ||
과실을 봉지 중앙에 위치하도록 삽입한 다음 결과지를 감싸면서 봉지 입구를 모아서 철핀으로 묶은 후 다시 철핀을 접어 놓으면 된다<그림 9-5>. 봉지 입구를 완전히 봉하지 않거나 결과지에 밀착되지 않게 하면 병해충이 침입하기 쉬울 뿐 아니라 바람에 의해 봉지가 이리저리 흔들려 낙과까지 초래하게 된다. 또한 봉지 씌우기 직전에는 반드시 약제살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라. 봉지벗기기 | ||
착색이 잘된 과실이 당함량과 비타민 C의 함량도 많으므로 소비자들의 호감을 더 산다. 따라서 수확전에 봉지를 벗겨 전면 착색을 유도함으로써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착색관리 |
조생종은 6월 하순∼7월 상순부터 수확이 시작되므로 착색이 용이한 조건으로 만들어 준다. 즉, ① 나무의 하부나 중부의 처진 가지는 지주를 받쳐 들어 올려 주고, ② 신초가 복잡하여 과실에 햇빛이 닿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나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신초를 정리(절단)하여야 하며, ③ 세력이 강한 신초는 염지(신초비틀기)나 적심 등을 곁들이며, ④ 수세가 강하고 엽수가 많아서 광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경우나 착색이 어려운 품종에서는 과실의 바탕색이 녹색에서 백녹색으로 변하는 시기에 과실주변 잎을 따주며, ⑤ 반사광선을 이용한 착색증진을 위하여 반사필름을 나무아래 깔아 준다. 반사필름은 착색 뿐만 아니라 당도의 증대, 과중 증대에 기여하며 이와 아울러 역병 및 부패병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
무봉지 재배 |
관행적으로 씌우고 있는 봉지 씌우기는 점점 거세어 가는 국제 경쟁력 증대와는 역행하는 기술이다. 즉 생산비를 절감시키면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기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생산비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무대재배를 실시하게 될 경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회수가 증대되겠지만 그 이상의 경비가 절약될 수 있을 것이다. |
가. 무봉지 재배 과실의 특징 | ||||||||||||||||||||||||||
무봉지 재배 과실은 봉지 재배 과실에 비하여 당도가 1∼2% 정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C 함량도 높아지며, 과피가 두꺼워져 수송성이 증대되고, 산미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전반적으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
나. 무대재배가 가능한 품종 | ||||||||||||||||||||||||||
만생종은 병해충 발생이 높아지므로 무대재배가 곤란하겠지만 조·중생종은 충분히 무대재배가 가능하다. 다만 열과가 발생하기 쉬운 품종은 무대재배가 어려울 것이다. 즉 창방조생, 사자조생, 백봉계 등은 무대재배가 용이한 품종이지만 백도계나 천도계는 열과 때문에 곤란한 품종이다. 또한 과육 색소 발현이 쉬운 대구보 등 품질 저하가 발생하는 품종도 무대재배는 불가능하다. | ||||||||||||||||||||||||||
다. 무대재배시 수반되는 재배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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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관리와 시비 |
토양관리 |
복숭아는 원래 건조지대가 원산지로 내습성이 약하여 지하수위가 높거나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는 생육이 극히 불량하다. 따라서 토양 선택은 다른 관리보다도 중요하다. 토양은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부가적으로 양분이 흡수되며 뿌리를 고정시켜 복숭아나무가 자랄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모든 작물은 뿌리의 건전한 발달이 없이 충실한 지상부를 형성할 수 없으므로 복숭아나무도 생장과 결실을 양호하게 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잘 발달하고 그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토양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물관리, 표토관리, 시비, 토양보전, 토양개량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
가. 토양 생산력 요인 | ||||||||||||||||||||||||||||||||||||||||||||||||||||||||||||||||||||||||||||||||||||||||||||||||||||||||||||||||||||||||||||||||||||||||
토양의 생산력은 재배작물의 생육상태와 수량에 따라 평가되고 있으나 과실은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복숭아재배에서도 품질향상에 더욱 역점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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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표토관리 | ||||||||||||||||||||||||||||||||||||||||||||||||||||||||||||||||||||||||||||||||||||||||||||||||||||||||||||||||||||||||||||||||||||||||
복숭아나무는 상당량의 뿌리가 표토에 분포되어 물과 영양분을 흡수한다. 이런 점에서 표토관리는 매우 중요한 작업의 일부이다. 표토를 관리하는 방법에는 청경법, 초생법, 멀칭법 등이 있는데, 관리방법 마다 장단점이 있어 수령, 위치, 토성에 따라 한가지 또는 몇 가지를 절충하여 재배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인 관리방법이 될 것이다. (표 10-6)는 표토관리법에 따른 복숭아나무의 생육과 품질을 나타낸 것으로 청경과 짚피복에서는 생육은 양호하나 당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화본과 및 잡초관리는 수체 생육은 떨어지나 당도는 증가하였다. . (표 10-6) 복숭아 생육, 수량, 및 품질에 있어서 표토관리의 영향
※ 품종 : 錦, 9년생, 처리 6년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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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토양 개량 | ||||||||||||||||||||||||||||||||||||||||||||||||||||||||||||||||||||||||||||||||||||||||||||||||||||||||||||||||||||||||||||||||||||||||
복숭아 과수원은 뿌리가 원활히 신장할 수 있는 유효토심이 40㎝이상이고 배수가 양호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의 과수원은 토양 물리성이 불량하기 때문에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 과수원의 토양 개량방법으로는 폭기식 심토파쇄와 소형굴토기를 이용하여 심경한 후 유기물을 혼합하여 물리성을 개량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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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수분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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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관리 |
가. 시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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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및 선별 |
적정기 판정 |
(1) 성숙의 조만 | ||||||||||||||||||||||||||||||||||||||||||||||||||||||||||
새순의 신장 정지기가 늦어지거나 수세가 너무 강하든지 비효가 성숙기에 나타나는 경우 숙기는 늦어진다. 또한 열매솎기가 늦어지거나 착과량이 많으면 수확기간이 길어지는 일이 많으며 성숙기에 건조가 계속되어도 숙기는 늦어지기 쉽다. | ||||||||||||||||||||||||||||||||||||||||||||||||||||||||||
(2) 착과 위치와 숙기 | ||||||||||||||||||||||||||||||||||||||||||||||||||||||||||
한 나무에 착생된 과실은 적절한 재배관리를 하더라도 숙기는 보통 10일 이상 차가 생긴다. 결과지가 충실하고 잎수가 적당하며 일조가 좋은 곳은 숙기가 빠르고 도장지나 결과지에 일조가 적은 곳은 숙기가 늦어진다. 복숭아 백봉품종의 결과지 길이와 과실의 착생부위별 수확후 에틸렌 발생량 (㎕/kg/시간)
측지에 달린 전과실을 일제히 수확하고 수확1일후 에틸렌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에틸렌 배출량이 많은 과실 일수록 경도가 낮고 숙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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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확적기 | ||||||||||||||||||||||||||||||||||||||||||||||||||||||||||
소비자가 요구하는 맛있는 복숭아의 조건으로는 당도가 약 11% 이상되어야 한다. 그러나 복숭아의 당도는 과실 성숙기에 기상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당도가 낮은 복숭아를 출하하지 않으면 안되는 해도 있다. 복숭아 백봉품종의 수확직후 에틸렌 발생량과 과육경도와의 관계 (온도 : 25℃)
* 경도 1kg 이하는 수송중 압상받는 과실이 많이 발생한다. 수확적기는 시장까지의 거리나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수확직후 백봉품종의 경도는 2.0kg 전후가 알맞는데 이 때는 과실내 프로토팩틴의 분해에 의한 수용성 펙틴의 증가가 시작된 직후의 시기이다. | ||||||||||||||||||||||||||||||||||||||||||||||||||||||||||
(4) 숙기의 판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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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관리 및 수확 |
(1) 착색관리 | |||||||||||||||||||||||||||||||
우리나라에서는 생식용 복숭아의 착색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전국 69개 복숭아 취급시장에서의 복숭아 담당자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결과를 보면 가격에 최고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식미이고, 그 다음으로 착색이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착색된 복숭아는 외관뿐만 아니라 과피가 단단하여 보구력이 좋고 품질이나 영양면에서도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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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확방법 | |||||||||||||||||||||||||||||||
복숭아 수확은 한나무에서 결과지 위치나 수관의 내외부 조건에 따라 숙도차가 크게 다르므로 수확초기에는 2일마다 하고 최성기에는 매일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방법은 과실을 손바닥 전체로 가볍게 잡고 과실을 가지 끝으로 향하여 들어서 손가락 눌림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수확하여 수확바구니에 담는다. |
수확후 복숭아의 품질변화 요인 |
(1) 과실의 수확후 생리 | ||||||||||||||||||||||||||
과실은 수확후에도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물질대사와 일반 생리작용이 유지되므로 조직의 변화가 일어난다. 과실 수확후 품질변화의 주 요인은 생리적으로 호흡작용과 증산작용이 큰 영향을 미치며, 유해물질 생성과 향미성분 상실 또는 기계적인 압상과 찰과상 등도 크게 영향을 주게 되므로 이러한 과정을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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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냉(豫冷) |
(1) 예냉의 중요성 및 효과 | |||||||||||||||||
고온기에 수확된 과실은 수확직후 될 수 있는 한 호흡을 억제시켜 영양분과 물성의 변화를 적게하기 위하여 과실의 온도를 낮추어 주는 것을 예냉이라 한다. 과실은 기온이 5℃ 상승함에 따라 품질변화의 속도는 2~3배 증가한다. 예냉유무와 복숭아 kg 당 탄산가스 발생량 (품종 : 백도)
예냉유무와 유통중 부패율 (품종 : 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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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및 등급규격 |
(1) 선과방법 | ||||||||||||||||||||||||||||||||||||||||||||||||||||||||||||||||||||||||||||||||||||||||||||||||||||||||||||||||||
과실을 출하하기 전에 과실의 크기와 색깔에 따라 정해진 규격에 알맞게 고르는 것을 선과라고 한다. 과실의 값을 잘 받으려면 선과와 포장이 잘 되어야 하는데 선과를 잘못하여 좋은 과실에 등급외의 과실이 섞이면 상품가치와 신용도가 떨어지므로 선과를 잘해야 한다. | ||||||||||||||||||||||||||||||||||||||||||||||||||||||||||||||||||||||||||||||||||||||||||||||||||||||||||||||||||
(2) 선별방법 및 선별 기술 | ||||||||||||||||||||||||||||||||||||||||||||||||||||||||||||||||||||||||||||||||||||||||||||||||||||||||||||||||||
과실의 선별은 품위기준에서 제시된 각종 등급인자 및 규격에 따라 주로 인력에 의해 이루어져 왔지만 산업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선별방법 및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개발이용되고 있는 과실류 선별기의 종류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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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급규격 | ||||||||||||||||||||||||||||||||||||||||||||||||||||||||||||||||||||||||||||||||||||||||||||||||||||||||||||||||||
과실은 생산에서 소비자간의 상거래를 명확히 하고 공정거래 및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실의 등급규격 설정과 시행이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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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
포장의 목적은 수송, 운반, 보관, 판매등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동안 물리적인 충격, 병해충, 미생물, 먼지 등에 의한 오염과 광선, 온도, 습도 등에 의한 변질 등을 방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호목적 뿐만 아니라 취급의 편리, 판매조성 및 촉진과 상품성 향상으로 구매심리를 촉진시키는 데도 대단히 중요하다. 복숭아의 포장규격 (15kg, 골판지상자)
현재 농산물 출하규격은 포장단위 5,10,15kg 이며 겉포장 재로는 나무상자, 골판지 상자가 이용되고 있는데 1991년 농가의 포장상자 출하비율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골판지 상자가 65.9%, 나무상자가 34.1%로 출하되었다. (2) 전충물(내포장) 복숭아 과실이 출하후 유통중 마찰에 의하여 상처나 압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또 미관을 좋게하기 위하여 전충물을 사용하게 된다. 1991년 농가의 전충물별 출하비율을 조사한 바 |
생리장해와 기상재해 |
생리장해 |
1) 핵할(核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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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과(裂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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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소현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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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지병(樹脂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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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상편숙과현상(異常偏熟果現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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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붕소의 결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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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붕소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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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지현상(忌地現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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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수확전 낙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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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쌍자과(梔子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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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과실 내부갈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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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 |
기상재해의 종류에는 생육적온 범위를 벗어나는 온도에 원인이 있는 저온과 고온의 해, 수분과 관계가 있는 수해, 한해, 우박피해, 설해, 큰강, 큰댐이나 바닷가에 인접한 지역에서의 안개의 해, 지나친 풍속에 의한 강풍의 해 등이 있다. |
가. 안개 | ||||||||||||||||||||||||||||||||||||||||||||||||||||||||||||||||||||||||||||||||||||||||||||||||||||||||||||||||||||||||||||||||||||||||||||||||||||||||||||||||||||||||||||||||||||||||||||||||||||||
짙은 안개는 햇볕을 차단하고, 지온을 낮게 하며, 공기를 과습하게 하여 작물에 해롭다. 바다안개가 심한 지대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방무림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 ||||||||||||||||||||||||||||||||||||||||||||||||||||||||||||||||||||||||||||||||||||||||||||||||||||||||||||||||||||||||||||||||||||||||||||||||||||||||||||||||||||||||||||||||||||||||||||||||||||||
나. 눈 | ||||||||||||||||||||||||||||||||||||||||||||||||||||||||||||||||||||||||||||||||||||||||||||||||||||||||||||||||||||||||||||||||||||||||||||||||||||||||||||||||||||||||||||||||||||||||||||||||||||||
눈이 심하게 오면 가지가 찢어지는 등의 기계적인 장해를 일으킨다. 적설이 심한 곳에서는 과수의 동계전정을 하여 불필요한 긴 가지를 잘라주도록 한다. 눈이 녹는 시기에는 배수가 잘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 ||||||||||||||||||||||||||||||||||||||||||||||||||||||||||||||||||||||||||||||||||||||||||||||||||||||||||||||||||||||||||||||||||||||||||||||||||||||||||||||||||||||||||||||||||||||||||||||||||||||
다. 우박 | ||||||||||||||||||||||||||||||||||||||||||||||||||||||||||||||||||||||||||||||||||||||||||||||||||||||||||||||||||||||||||||||||||||||||||||||||||||||||||||||||||||||||||||||||||||||||||||||||||||||
우박은 대체로 국지적으로 오나 심하게 작물을 손상한다. 그리고, 생리적·병리적 장해를 그 후작용으로 유발한다. 우박을 미리 예측해서 사전에 수확을 하거나, 방조망을 설치하므로서 어느 정도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우박 뒤에는 약제를 살포해서 병해의 발생을 막고, 또 비배관리를 잘해서 건실한 생육을 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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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풍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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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과실발육기 저온장해 | ||||||||||||||||||||||||||||||||||||||||||||||||||||||||||||||||||||||||||||||||||||||||||||||||||||||||||||||||||||||||||||||||||||||||||||||||||||||||||||||||||||||||||||||||||||||||||||||||||||||
나무나 화기에 직접적인 동해를 입히지 않는다 하더라도 과실발육기에 온도가 너무 낮으면 과실의 비대 및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과실발육기의 온도가 낮으면 과실의 성숙에 긴 기간을 필요로 하며, 그 정도가 심하면 미숙으로 끝나는 것 등도 발육기 중의 저온장해라고 할 수 있다. | ||||||||||||||||||||||||||||||||||||||||||||||||||||||||||||||||||||||||||||||||||||||||||||||||||||||||||||||||||||||||||||||||||||||||||||||||||||||||||||||||||||||||||||||||||||||||||||||||||||||
바. 동(한)해 | ||||||||||||||||||||||||||||||||||||||||||||||||||||||||||||||||||||||||||||||||||||||||||||||||||||||||||||||||||||||||||||||||||||||||||||||||||||||||||||||||||||||||||||||||||||||||||||||||||||||
복숭아는 휴면기에 내한성이 강하여 -20∼-25℃의 저온에서도 잘 견딜수 있지만, 내한성의 정도는 생육주기에 따라 다르며, 휴면기간중에서도 그 기간에 따라 달라 휴면초기에는 약하고, 휴면중기에는 대단히 강하며, 이른 봄의 휴면 후기에는 약해진다. 또한 내한성은 기온의 하강속도, 나무의 영양상태 등에 따라서도 다르다. 나무가 건전한 발육을 할 경우에는 내한성이 강하지만, 웃자라거나 과다결실, 조기낙엽 등으로 수체 내 저장 양분의 축적이 적을 경우에는 내한성이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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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상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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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온장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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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
병해방제 |
1. 세균성구멍병(細菌性究孔病) | ||||||||||||||||||||||||||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하여 적지 않은 피해를 주는 병이다. 잎에 발생시 대체로 최초 발생은 4월하순경 부터이나 발생최성기는 7∼8월 장마철이다. 과실은 5월중, 하순, 신초의 가지는 침입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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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잿빛무늬병(灰星病) | ||||||||||||||||||||||||||
이 병은 해에 따라서 많은 피해를 초래하는 병으로서 대체로 열매의 성숙기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저장중에도 계속하여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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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잎오갈병(縮葉病) | ||||||||||||||||||||||||||
이 병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해마다 흔히 볼수 있고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 복숭아나무 뿐만 아니라 핵과류의 잎에도 피해를 주는데 봄철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해에 많이 발생하고 20℃ 이상일 때에는 적게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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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은별무늬병(黑星病) | ||||||||||||||||||||||||||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며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일은 없으나 품질을 저하시킨다. 대체로 5월중순부터 6월중순경까지 발생하므로 이 기간에 비가 많으면 더욱 발생이 심하다. 조생종에는 피해가 적고, 중·만생종에는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황육계는 피해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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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탄저병(炭疽病) | ||||||||||||||||||||||||||
탄저병은 봄철 4∼5월에 강우가 많은 해에 발생이 심한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때 비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적지 않은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기온이 25℃내외인 5월상순경부터 발병하여 6∼7월경에 많이 발생한다. 이병은 유럽종 황도에 발병이 심한 편이며 동양계 품종은 저항력이 있기 때문에 발병이 적다. 그러나 유명, 홍진 유도에는 다소 발생이 된다. <표1> 품종별 탄저병 내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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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흰가루병(白粉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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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줄기마름병(胴枯病) | ||||||||||||||||||||||||||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세력이 약한 나무, 수령이 많은 나무는 강전정을 할 경우 또는 병해충 및 바람, 추위에 의해 피해를 받아 나무세력이 약해진 경우에 발병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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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흰날개무늬병(白紋羽病) | ||||||||||||||||||||||||||
이 병은 주로 재배한지 10년 이상의 노목(老木)이나 오래된 과원에서 발생이 심하나 이 병이 심하게 발생하여 죽은 나무를 뽑아내고 새로운 유목으로 교체한 과원에서는 2∼3년생의 유목에서도 다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흰날개무늬병에 뿌리가 조금만 기생당한 감염 초기에는 지상부에 외부적인 쇠약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외관상 건전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상부에 쇠약증상, 착화과다, 여름철의 위조, 잎의 황변 등의 이상증상이 확인될 즈음에는 이미 뿌리의 거의 모두가 침해되어 방제가 곤란해지므로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한편 이 병원균은 토양내에서 오랜 기간을 살 수 있으며 기주범위도 특이하게 넓으므로 일단 이 병이 발병된 경우에는 막대한 방제노력과 비용이 투여되어야 하므로 경제적으로 손실이 아주 큰 병해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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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근두암종병(根頭癌腫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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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방제 |
1. 복숭아심식나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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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숭아순나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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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숭아명나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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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복숭아굴나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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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거위벌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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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뽕나무깍지벌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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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깍지벌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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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복숭아혹진딧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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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복숭아가루진딧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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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복숭아유리나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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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서울나무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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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흡수나방류 | |||||||||||||||||||||||||||||||||||||||||||||||||
복숭아 병해충 고시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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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연락처 |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
○전지혜(E-mail : jun0810@rda.go.kr, 전화 : 031-240-3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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