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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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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학 명 : Diospyros kaki Thunb. |
영 명 : Non-astringent Persimmon, Sweet Persimmon |
일본명 : 甘ガキ |
명칭 : 단감(Diospyros kaki Thunb.) |
원산지와 내력 |
원산지와 내력 |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감나무속(屬) 식물은 약 190여 종으로 대부분 열대에서 온대지방 까지 널리 분포하는데 그 중 식용으로 재배가치가 있는 것은 감나무 뿐이고 그밖의 것은 대목용 또는 감탄닌 채취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의 내력 |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명종(1138년)때에 흑조(黑棗 : 고욤)에 대한 기록을 찾아 볼 수 있으며, 고려 원종(1284∼1351)때에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재배는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성종 1474년 건시(乾枾), 수정시(水正枾)등의 기록이 있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義)에서 강희맹은 중추제에 제물로 사용하였다고 기록하였으며, 광해군 1614년 지봉유설(芝逢類設) 이수광은 고염나무, 정향시(丁香枾), 홍시(紅枾) 등의 재배에 대한 것둁르 기록하였다. 또 현종1660년 구황촬요(救荒撮要)에 소시(小枾 : 고욤의 일종)의 조리법과 곶감 만드는 법이 있고, 고사십이집(古事十二集)에는 감식초 제조법과 홍시 만드는 방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 |
국내외 재배동향 |
국내 재배동향 |
1) 연도별 감 재배면적 | |||||||||||||||||||||||||||||||||||||||||||||||||||||
1990년도 우리나라의 단감 재배면적은 9.9천ha로 과수원으로서의 규모를 갖추면서 재배하게 되었다. 희귀성과 맛이 특이하여 가격이 고가로 수익성이 증대되면서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1999년에는 23.9천ha로 1990년에 비해 약 2.4배 증가되었으나 점차 재배면적이 감소되어 2003년에는 19.6천ha로 줄어 들었고 생산량도 1990년도에 66천M/T이 1999년도에는 214천톤으로 늘었으나 단감 재배 면적의 감소에 딸 2003년 단감 생산량은 137천톤이었다(표1) 표1) 연도별 감 재배 면적 및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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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별 감의 재배면적 | |||||||||||||||||||||||||||||||||||||||||||||||||||||
단감은 떫은 감에 비해 추위에 약하여 남쪽인 따뜻한 지방에서 경제적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쪽지방이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 표2) 지역별 감 재배면적 및 생산량
자료 : 농림부, 2002년 과수실태조사 | |||||||||||||||||||||||||||||||||||||||||||||||||||||
3) 단감의 품종별 재배면적 | |||||||||||||||||||||||||||||||||||||||||||||||||||||
2000년대 단감 재배면적 감소추세에 따라 만생종인 부유와 차랑의 면적이 감소고 있다. 표3) 단감 품종별 재배면적
주 : 괄호안은 전체재배면적 중 해당 품종의 비중임 |
품종 |
단감 |
1) 부유(富有) - 만생종 |
단감 중에서는 가장 품질이 좋은 품종으로 일본 고부현이 원산지이며 거창어소(居倉御所)의 계통이다. 우리나라에는 1910년경 도입되었고, 나무의 특징으로 수세는 강하고 신장성과 개장성은 있으나 큰나무는 되지 않는다. 또한 가지가 길고 굵으며 마디사이가 길고 발아시기가 늦어 늦서리의 피해가 적다. |
2) 차랑(次郞) - 중생종 |
일본 시즈오까현에서 발견된 품종으로 부유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
3) 서촌조생(西村早生) - 조생종 |
일본 시가현 니시무라씨 과수원에서 부유에 적시(赤枾)화분이 수분되어 우연발생에 의하여 이루어진 품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
4) 대안단감 - 조생종 |
전남 무안군 톱머리가 원산지로 1908년경부터 재배가 되어 왔으나 단감의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였다. |
5) 송본조생부유 - 중생종 |
일본 교토부의 송본(松本)씨 과수원에서 부유품봉의 아조변이로 1935년경에 발견되었으며 숙기가 부유보다 2주 정도 빠르다. 그 밖의 특성은 부유와 거의 비슷하지만, 수세가 부유보다 다소 약하다. |
6) 이두 - 조생종 |
일본 농림수산성 원예시험장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교배양친은 부유에 A-4(만어소×만어소)으로 1970년에 선발한 완전단감이다. 이 품종은 조생종으로 유일한 완전단감이며 이 시기의 품종으로도 우수한 품종이다. |
7) 선사환 - 조생종 |
일본 가나가와현이 원산지이며 1214년 발견되었다고 전해오는 품종으로 오래된 품종이나 부유 품종의 수분수 혼식용으로 가치가 있는 품종이다. |
떫은 감 |
1) 평핵무 |
일본 니가다현 원산이며 수세가 매우 강하고 유목기에는 직립성이지만 성목기에는 개장형이 되며 발아시기가 빠른 편으로 늦서리의 피해를 입기 쉽다. |
2) 사곡시 |
경북 의성군 사곡면이 원산지로 수세가 중정도이고 개장성이다. 과실은 편원형이며 등황색이고 무게가 200∼230g으로 중대과이며 육질이 치밀하고 유연하며 과즙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다. 단위결실성이 강하여 씨없는 감으로 알려져 있지만 종자형성력도 비교적 강하다. |
3) 갑주백목 |
일본에서 오래 된 재래품종으로 수세가 강하며 직립성이고, 과실은 과정부가 뾰족한 장형이며, 황홍색으로 익으면 과정부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무게가 300g으로 대과종이며, 육질이 치밀하고 점질이며 난지에서 재배하면 종자 주위에 소량의 갈반이 생기는 불완전 떫은 감이다. |
4) 청도반시 |
경북 청도가 주산지로 수세가 비교적 약하고 개장성이다. 과실은 평방형이고 빛깔이 담홍색이고 무게가 180g으로 중과종이며, 과육이 주황색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유연하며, 당도가 15∼16%로 높아 연시용으로 적합하다. 수확기는 10월 중순으로 빠른편이다. |
5) 고종시 |
고종시는 경북 상주가 주산지로 수세가 강하고 직립성이다. 과실은 장원형이며, 빛깔이 황홍색이고 무게가 200g 정도로 중과종이며, 과육이 진한 주황색을 띠고 육질이 유연하며 점질이다. |
6) 월하시 |
전남 나주가 주산지로 수세가 중정도로 반개장성이다. 과실은 원형에 가까운 편원형이며 빛깔이 주황색이고, 무게가 200∼250g으로 대과종이며 과육이 등황색을 띠고, 육질이 치밀하며 유연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
7) 경산반시 |
경남 밀양이 주산지로 수세가 강하며 유목기에는 직립성이지만 성목이 되면 반개장성이다. 과실은 편원형이며 빛깔이 황홍색이고, 무게가 180∼200g으로 중과종이며, 당도가 높고 탈삽이 용이하다. |
형태적 특징 |
뿌리 |
감은 심근성(深根性)으로 가뭄과 내수성(耐水性)에는 강하다. |
잎 |
잎은 발아하여 전엽한 후 잠깐 사이에 급격히 자라서 짧은 기간에 성엽이 된다. |
가지 |
가지는 전엽 후 신초는 급속히 신장되며 정부우세성 때문에 신초선단부는 늦게까지 자란다. |
1) 결과모지 |
1년 자란 충실한 새가지가 겨울을 지나고 봄에 신초가 발생 되면 그 가지 선단부분에 꽃이 피고 과실이 결실된다. 이 가지를 발생시키는 가지를 결과모지(結果母枝)라 하고 짧은 가지로부터 50cm이상 자란 긴 가지이다. 결과모지로 적당한 길이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부유 품종인 경우에는 20∼30cm정도가 적당하다. |
2) 결과지 |
결과모지의 꽃눈에서 자라나온 신초에 꽃이 착생하여 결실이 되는 가지를 결과지(結果枝)라고 한다. 결과지의 구분은 10cm미만은 단과지, 10∼30cm는 중과지, 30cm이상은 장과지라한다. 결과지로 적당한 가지는 중과지가 되겠다. |
3) 발육지(發育枝) |
잎눈이 자란 신초로 꽃눈이 생기지 않는 가지를 말한다. 발육지의 신장은 수cm에서 50cm 정도의 긴 가지가 있다. 그러나 수세가 강하고 생육이 좋은 나무에서는 1m 정도의 길고 굵은 가지가 나오는데 이런 가지를 도장지라고 한다. |
4) 도장지(徒長枝) |
도장지는 직립으로 발육되는 가지로, 원줄기 또는 굵은 가지의 전정한 장소에서 대개가 발생된다. |
꽃 |
감의 꽃은 줄기 끝에 달린 꽃 밑에 세 개 이상의 화경이 나오며 그 끝에 꽃이 달리는 취산화서, 호상화관(壺狀花冠)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
꽃받침 |
감에는 큰 꽃받침이 있다. 이와 같이 큰 꽃받침은 다른 과실에서는 볼 수가 없는 것이다. |
과실 |
감의 과실은 자방이 비대한 것으로 진과에 속한다. 과실의 모양은 세장인 것으로부터 편평한 것까지 모양이 여러 가지가 있다. |
생리 생태적 특성 |
생리적 특징 |
감나무는 복숭아, 포도와 비교할 때 성과기(盛果期)에 도달하는 기간이 길고 반면에 성과기가 되면 오래 가고 그로 인하여 나무는 수고가 점점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유목기나 성목 전에는 도장이 되지 않으나 수세가 일단 강해지면 나무의 골격형성이 촉진되고 수관 완성이 빨라진다. 또 나무가 고목성이기 때문에 수관을 억제하여 나무수관을 적게 만들면 반발하여 강한 가지가 발생하고 낙과와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원인이 된다. |
1) 단위결과성(單位結果性) |
꽃이 피어 과실이 결실되려면 암술에 꽃가루가 수분되어 수정이 되면 종자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과종이 따라 전혀 수분이 되지 않아도 결실이 되고 또 수분은 되어도 수정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과실은 결실되는 것이 있다. 이와 같이 수정이 되지 않아도 과실이 결실되는 현상을 단위결과라고 한다. |
2) 격년결과(隔年結果) |
과수는 격년결과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감은 유난히 격년결과가 심한 과종으로 꽃눈이 분화된 후 장기간동안 과실이 성장발육하여 수확하며 수확후 바로 낙엽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저장양분이 부족해져 다음해 결실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격년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적뢰, 적과를 하고 화아분화형성을 촉진시키고, 축벌과 간벌을 빨리하여 적정의 주간을 확보한다. |
3) 정부우세성(頂部優勢性) |
결과모지로부터 발생하는 신초는 선단의 것이 강하고 발생각도가 좁다. 그러나, 기부의 눈은 음아로 되어 잎이 나오지 않고 눈으로 남아 있는데 특히 감나무는 정부우세성이 강하므로 수고가 높아지고 결과부위가 높이 올라간다. 음아는 발아능력이 있으므로 필요시에 가벼운 자극을 주면 쉽게 발아하여 도장지나 발육지가 된다. |
4) 생리적 낙과 |
많은 종류의 과수는 생리적인 낙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감은 이 현상이 심한데 그 원인은 나무의 세력을 유지하기 의하여 나무 자체가 자연 조절을 유지하기 위한 일종의 도태현상이라 볼수 있다. |
생태적 특징 |
1) 기온 |
감은 원래 온대에 적합한 작물이나 고온과 저온에서는 재배가 어렵고, 저온에서는 자연탈삽이 되지 않거나 불완전 단감이 되거나 -15℃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가지 내부조직의 붕괴로 세포의 일부가 동해를 받아 고사하게 된다. 또 성숙기 온도가 낮으면 과실비대와 착색이 불량하며, 단감은 떫은 맛이 남는다. |
2) 강수량 |
감나무는 어느 정도의 일사량이 있으면서 강우가 많을 때 과실의 발육이 좋지만, 비가 자주 오면 탄저병, 낙엽병 등의 병해가 많이 발병한다. |
3) 토양 |
감나무는 심근성으로 뿌리가 하층토까지 길게 뻗고, 토양에 대한 적응 범위가 넓은 편이지만 pH 5.5∼6.0인 약산성 토양이 적지이다. 또한 유기질이 3%정도인 토양이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
4) 일조 |
감나무는 약전정을 해서 가지를 많이두면 일조가 부족하게 되므로 다른 과수보다 착과가 불량해진다. 또 꽃이 많이 피어도 유과기에 낙과가 많아진다. |
식품 가치 및 이용 |
감은 유기산 함량은 적지만 당함량이 많아 감미가 풍부하며, 펙틴, 카로티노이드, 떫은 맛을 내고 고혈압 예방, 혈중 알코올의 상승률을 낮추는 탄닌, 비타민C, A, 무기염류로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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