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무지 좋은 날인 모양이다.

행사가 겹쳐도 너무나 절묘하게 겹쳐 빠지기 힘들게 만든다.

오전에 렌탈팀이사,10시부터 고등학교 총동창회 산행모임,오후2시 사장비서 이수진 결혼,오후7시 젊은이 모임 !!!

하나씩 해결해 보기로 하고 9시출근하여 어제 이사한 뒷정리를 마치고 중학교동창회 기념품스티커를 제작하여 붙이고 2시 결혼식은 김일로부장에게 부탁하고  산성으로 향했다. 

점심을 대충먹고는 집으로와 몸살기를 하소연하고 7시 모임장소인 기장 흙시루로 향했다.

광안대교 불꽃놀이로 혼잡을 예상한 도로가 주도로가 아니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잘 풀린다.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소주한잔도 제대로 못나누고 밀양으로 향했다.

이제부터 휴가다!!!!

21일까지 4박 5일을 예정하고

1. 도배

2, 이번에 가치치기를 끝낼 각오로 시작했다.

 

20일

사전에 마나님과 약속한 아침등산을 갔다.

저번주 넉줄고사리와 와송을 딴 자리에서 몇개더 채취하고는 집뒤로 연결돼는 색다른 길이 있나 싶어 인적이 드믄 길을 따라 숲을 헤치는 등산을 하다보니 집뒤로 빠져 나오긴했지만 두번 갈 길은 아니다 싶다.

<<집뒤의 음기가 가득한 물흐르지 않는 폭포>>

<< 집뒤에서 본 미타원>>

<<집뒤 언덕에서 내려다본 내땅!!!>

<<지난주에 집에서 가져다 심어 놓은 풍로초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자리를 잡은 넉줄고사리>>

집에 도착하자마자 넉줄고사리외 와송을 자리에 앉히고 한숨을 돌리니 저저번주에 계단지지철물을 자져다준다는 조사장이 스텐파이프를 잔뜩들고 늦었다면서 가져온다.

어떻게 감사하다는 표현도 제대로 못했는데 횅하니 가버린다.

일정을 조정해야 겠다.

오전에 파이프가 도착했으니 일단은 계단공사를 마무리해야 겠다.

 

<<공사가 마무리된 계단-조사장님 감사합니다.>>

 <<제초기로 베어버린 산마늘이 씽씽하게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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