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5-흐림
주요한 일 : 잡초제거, 깨밭물주기
시원한 오전에 하루 한 고랑씩 잡초를 제거하라는 마나님의 특명(?)으로 찔금찔금 잡초를 제거하고는 황토방 수선작업에 들어갔다.
어제 하다만 마루를 뜯어내는 작업인데 4일정도를 예상했지만 반정도가 뚜꺼운 판재로 되어 있어 어제와는 상황이 많이 좋아 저녁 늦게 모두를 철거할 수 있었다.
임종태씨 부부가 화장지와 세제를 가지고 방문와서는 차 한잔 마시고 바쁘게 돌아갔다.
장학수어른이 낫을 빌리러 와서는 깨밭에 어제처럼 조금 주는 것이 아니라 흠뻑 줘야 발아가 제데로 된다면서 한코치해주시고 가는 통에 해지기 무섭게 물을 듬뿍주고는 내친김에 호스를 꺼내 집앞 밭과 잔디에도 물을 주고 나니 저녁시간이 늦어졌다.
<물을 뿌린 잔디밭과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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