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8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황토방공사, 동문방문

 

12시쯤에 도착한다는 전상일씨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부지런히 설쳐서 1회 분량을 작업하고는 씻고 컴퓨터앞에 앉았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난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보통은 가까이 와서 다시 한번 전화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처음오면서 바로 집까지 와서 주차를 하고 찾는 경우는 처음이다. 노성택선배부부,전상일선배부부,곽은부부모두 6명이 한대의 차로 도착했다.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먹거리를 잔뜩 사 가지고 오고 장가네에서 먹은 점심도 전선배가 계산을 먼저 해버렸다.

모처럼 박진구부부도 버섯을 잔뜩사가지고 방문해서는 침을 맞는 통에 함께 점심은 못하고 과일만 조금 먹고는 먼저 일어나면서 살짝 불러서는 옥수수를 몇개 주고 간다.

조사장도 냉장된 큰수박을 가지고 와서 들이민다. 오늘은 파를 심으려고 파씨를 사왔단다. 아직 파심을 때는 아닌 것 같은데......

조사장가족은 열심히 오는데 후배는 심어 놓고 오지를 않는다. 고추는 빨깧게 익어가고 부추는 시퍼렇게 컸는데 .......

  

<벽돌을 묶은 끈을 재활용하여 토마토 유도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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