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6월 18일 화요일 비
주요한 일 : 쇠비름케기,잡초뽑기,택배보내기
비가 오기전에 뭔가 할 일을 마저 해자는 마눌님의 제안에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먼저 할 일은 장마에 녹아버릴 상추를 따서 처제 유아원에 감자와 함께 보내기위해 잘라서 신문지로 싼다.
그런데 무성하기만 하던 상추밭에 들어가 막상 뜯어보니 밑부분이 모두 상해있어 상품가치가 뚝 떨어진다.
상한부분을 걷어내고 보니 양이 그렇게 많지를 않다.
마당에 지천으로 돌아다니는 쇠비름을 효소에 추가하기 위해 작은 것은 더 크도록 놔두고 큰 놈만 뽑아보니 한소쿠리가 나온다.
잡초가 더 무성해지기전에 도라지밭고랑에 나 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집변두리에서 무작위로 싹을 내민 돼지감자도 뽑아내었다.
우체국에 들러 딸내미와 처제에거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니 개당 7,000원씩인데 5%할인해 준단다.
집에 앉아서 보내는 일반택배는 4~5,000원이면 되는데 우체국이 가격 경쟁에서 지고 있다.
<상추를 뽑고난 밭>>
<도라지밭고랑의 잡초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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