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10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병원방문,고동기회

 

마눌님이 어제 침을 맞았는데도 상태가 호전되지를 않는다.

병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센텀밀양병원을 찾으니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주차할 공간도 없다.

왜이리 아픈 사람들도 많은 것인지.....

다행이 우리가 찾는 신경외과에는 사람이 없어 일찍 진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허리근육이 조금 놀란 것이라며 주사와 약을 3일치 받아왔다.

 

체험센터 식당에서 아이스박스를 빌려서 미리 예약한 자리에 음료수를 가져다 놓고는 먼저 식사를 하고 하고 있는데 진구와 한성찬부부가 도착했다. 함께 먼저 식사를 하고는 본격전인 준비에 들어간다.

김현수가 오면서 얼음을 2포대 가지고 오자 아이스 박스가 제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모두가 마음에 드는지 매년 정기행사로 여기에 오자는 의견이 분분하다.

   

저녁을 식당에서 먹기로 했는데 김철호의 제안에 솥과 가스를 가져다가 라면을 삶았다.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 김철호의 많은 경험 덕에  맛있게 삶아졌고 분배도 멋지게 되었다.

 

집으로 이동을 하는데 박진동이 차에 시동이 건린채로 문이 잠기는 소동이 발생하여 좀금 불협화음이 있었으나 먼저 도착한 친구들은 노래방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 늦었지만 박문구도 도착하여 함께 어울리다가 내일 일때문에  가야되는 친구(이시영,우재영,김현수,한성찬)들과 함께 먼저 떠나갔다.

 

반병호 집사람의 구수한 입담과 재주로 여성분들은 잠도 있은채 함게 어울려 놀다가 새벽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먼저 황토방에 자리를 차지한 5명(이상한부부,박진동부부,이상규) 텐트에 2명(김철호,백홍찬) 그리고 끝까지 어울리다 늦게야 본체에 자리를 잡은 7명(반병호부부,박진구부부,김철호부인,우리부부), 자리에 누워서서 이야기가 이어지는 반병호부인과 김철호부인....... 다들 체력이 참 좋다.

 

 <배내골>>

 <PDP TV에서 철거한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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