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24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젊은이모임
물놀이가 계획이 된 모임인데 비가 와서 집에서 지내는 것이 좋겠다싶어 마당에 천막을 쳤다.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시작된 작업이 천막2동을 치고 빗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비닐막을 치고 천막 사이로 비가 새는 것을 비닐을 이용하여 모아서 한쪽으로 흘러내리도록 작업도 해놓고 가스불을 이용해서 고기를 굽기위한 불판도 깨끗이 씻어 놓고 하다보니 10시가 다 되었다.
다들 어디까지왔을까 궁금하여 전화기를 찾아본 순간 깜짝 놀랐다.
배호가 아침 7시부터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못한 것이다. 아차 싶어 전화를 하니 밀양역에 도착한지 30분이 지났다는 것이다.
급하게 차를 몰고 밀양역으로 나가 배호를 데리고 들어오면서 단장양조장에서 막걸리와 동동주를 사서 도착하니 총무이자 회장인 인환이가 도착하여 짐을 풀고 있었다.
울산에서 원호와 창국이 오면 다오는 것이라며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가 바빠서 못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행이 조금있으니 현민이 출발한다고 연락이 왔다.
막걸리와 동동주를 시음하면서 현민이가 도착하기를 기다려 홍골로 자리를 옮겨 점심으로 산채비빔밥과 동동주를 먹고 오면서 마을회관에 들려 마을에서 나오는 상품들을 보고는 몇몇이 황토민박에 들러 대추즙과 대추를 사서는 집으로 돌아왔다.
뭔가 줄 것을 찾다가 작년에 병에 넣어 지하에 보관중인 감식초가 생각이나서 한병씩 가져가라고 내 놓았더니 인환이와 배호가 가져가지 않고 나머지는 한병씩 가져갔다.
저녁으로 창국이가 쏘았는데 아불에 있는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고 대추과자를 하나씩 사서 나눠 주었다.
어제 주문한 책과 한지가 오늘 도착했는데 기사들이 바뀌었는지 모두 집을 몰라 헤메인다.
<연밥집>>
<손님맞이 천막완료>>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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