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1월 09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양산부산대병원,이비인후과방문

 

일기예보대로 아침이 차거워졌다.

다행이 어제 눈이 비로 변하여 오는 통에 산위에는 눈이 쌓였으나 밑에는 눈이 없다.

양산 가는 길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 안전을 택해 신대구고속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연이은 사고에 이제 운전이 무서워진다. 

조금 일찍 출발하여 규정속도 이하로 운행을 한다. 

 

간단한 시술이라고 했는데 예상보다도 준비작업부터가 큰 시술을 하는 것 처럼 진행을 한다.

하루 입원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입원처리를 위해 사람을 잡아놓는 인상을 주는 업무형태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

만약을 대비한다고 식염수링거를 꽂고 30분정도 대기를 하다가 30분정도의 시술을 하고는 3시간정도 침대에 누워서 시간을 떼우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기다리는 동안  혼자 나가서 쌀면으로 만든 자장면으로 점심을 먹고는 며칠전부터 입안 깊숙이 상처가 생겨 잘 낫지 않아서 인근의 이비인후과에 들러 치료를 받았다.

 

집으로 오는 길은 에덴밸리를 넘고 밀양땜 고개길을 넘어 왔다.

예상대로 에덴밸리가 있는 양산 구간은 깨끗하게 치워져서 기분좋게 운행을 했고 밀양구간을 접어들자 바로 얼어있는 길이 나타난다.

다행이 밀양땜 전망대를 지나자 길은 비교적 깨끗하여 다행이었다.

언제나 되어야 이 길을 걱정없이 다닐 수 있을까??  아마도 힘이 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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